기사최종편집일 2024-06-17 13:4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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모태범 "♥임사랑과 급하게 첫키스, 달콤보단 상큼" (신랑수업)[종합]

기사입력 2022.09.14 23:50



(엑스포츠뉴스 오승현 인턴기자) '신랑수업' 모태범♥임사랑이 고난도 연애 고사 문제를 함께 풀었다.

14일 방송된 채널A '요즘 남자 라이프 - 신랑수업'에서는 모태범과 임사랑의 데이트 현장이 담겼다. 이날 이들 커플은 커플링을 직접 만들기 위해 반지공방을 찾았다.

이들은 서로에게 어울리는 반지 디자인을 직접 골라 만들고 각인 문구까지 정하며 달달함을 뽐냈다. 이어 임사랑은 반지를 기다리는 동안 연애고사 시험지를 함께 풀자고 제안했다.



모태범은 "이거 19금 아니냐"며 호들갑을 떨었다. 이들의 첫 문제는 '상대방과의 첫 키스를 맛으로 비유한다면?'이었다.

임사랑은 "달콤한 초콜릿 맛이었다"며 "오빠 초코 같잖아"라고 애교를 부려 보는 이들의 부러움을 자아냈다.

모태범은 부끄러워하며 "내가 많이 (피부가) 타서 그런가"라며 쑥쓰러워 했다. 이어 모태범은 "나는 상큼한 레몬맛 같았다"고 답했다.

그는 "(첫키스 때) 놀라기도 하고 부끄러웠다"며 "그냥 되게 상큼했다. 내가 갑자기 확(키스를) 급하게 해서 달콤하기보다는 상큼했던 기억으로 남아있다"며 솔직하고도 화끈한 대답을 했다.

이어 이들은 '결혼 전 동거에 대한 생각' 문제에 대한 답을 했다. 스튜디오에서 이를 보던 패널들 또한 "진짜 커플들에겐 정말 예민한 문제다"며 흥미를 보였다.

신봉선은 "과거에는 '결혼하기 전엔 있을 수 없는 일'이라고 생각했다"며 "근데 집에서 생활패턴을 보는 건 정말 중요하더라"라고 이야기했다.

박태환 또한 "결혼 상대와의 동거는 어느 정도 필요하다고 생각한다"고 이야기했고, 김준수 또한 "동거가 필요하다기보다는 동거를 안해보고서 결혼 생각은 아예 못할 것 같다"고 덧붙였다.



모태범은 "결혼 전에 진심으로 결혼 하고싶은 상대가 생기면 동거를 추천하는 어른들도 계신다"며 "더 알아갈 수 있다. 하지만 꼭은 아니다"라고 답했다. 

반면, 임사랑은 '결혼 전까지는 있을 수 없는 일'이라고 답했다. 임사랑은 "동거해봤는데 안 맞을 수도 있지 않냐"며 "동거했는데 안 맞으면 헤어지는건가하고 놀랐다"고 답했다.

이에 모태범은 "서로 맞춰 가야지"라며 "그래야 다투더라도 풀 수 있다"고 그를 안심시켰다.

신봉선은 모태범에게 "사랑이랑 진짜 안 맞는게 있는데도 원한다면 맞춰줄거냐"고 질문했고 모태범은 "맞춰야죠"라고 단호하게 대답했다.

신봉선은 "모태범이 굉장히 유연해졌다"며 감탄했다. 김준수는 "그래도 정말 안맞으면 어떡할거냐"라고 질문했고 모태범은 "좋은데, 결혼하는데 어떻게 안 맞춰지냐"며 '찐사랑'을 드러내 눈길을 끌었다.

사진 = 채널A 방송화면

오승현 기자 ohsh1113@xports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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