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사최종편집일 2024-05-04 13:4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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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솔로 데뷔까지 6년"…최유정의 고민 담은 '선플라워' [종합]

기사입력 2022.09.14 14:53 / 기사수정 2022.09.14 14:53



(엑스포츠뉴스 김예나 기자) 그룹 위키미키 최유정이 '솔로 가수'로 새로운 도전에 나섰다. 

최유정 첫 번째 싱글 '선플라워(SUNFLOWER)' 발매 기념 쇼케이스가 14일 오후 서울 강남구 청담동 일지아트홀에서 진행됐다. 

최유정은 '선플라워'는 자신만의 색을 담아내려는 고민과 열정을 담은 첫 번째 싱글이다. 데뷔 6년 만에 솔로 가수로 나선 만큼 최유정의 다채로운 매력을 담아냈다. 



본격적으로 솔로 활동에 나서는 최유정은 "처음이라 긴장도 많이 되고 설렌다. 아무래도 멤버들과 같이 어울려서 활동하다가 혼자 활동하려니까 걱정이 많이 된다. 멤버들에게 힘도 많이 받은 만큼 잘 해낼 것이라고 생각한다"며 자신감을 내비쳤다. 

타이틀곡 '선플라워 (P.E.L)'는 태양이 떠있는 동안 활짝 아름답게 피어나는 해바라기처럼, 빛나는 우리의 시간들을 소중한 것들로 가득 채워가자는 의미를 그려냈다. 'Power, Energy, Love'(파워, 에너지, 러브)을 부제목으로 달아, 최유정의 '러브 스웨그'를 표현해냈다. 

최유정은 "살아가면서 그 어떤 개입 없이 하고 싶은 것들을 하라는 제 진심어린 응원을 담았다. 많은 분들이 제 장점이라고 해주시는 사랑스럽고 러블리한 분위기를 담았다"고 설명했다. 



'선플라워 (P.E.L)' 외에도 '팁 팁 토즈(Tip Tip Toes)' '아울(OWL)' 등 최유정의 취향을 반영한 수록곡까지 가득 담겼다. 최유정은 "제가 좋아하는 것들, 잘 하는 것들을 보여줄 수 있는 기회가 될 것 같다"며 행복한 미소를 지어 보이기도. 

이어 "제 자신의 가능성을 찾아볼 수 있는 기회가 될 것 같기도 하다"며 기대감을 내비치기도 했다. 

나아가 솔로 가수로서 새로운 모습을 보여줄 수 있는 도전의 의미로도 남았다. 최유정은 "제가 좋아하는 장르로 가득 채워서 행복했다. 그러다 보니까 오히려 새로운 장르에 도전하고 싶다는 생각도 들었다"고 밝혔다. 

덧붙여 "예전에는 '난 알앤비가 좋아, 힙합이 좋아'라고만 생각했다. 이제는 다른 장르에 도전해 본다면 재즈나 보사노바 장르 등 듣기 편한 곡에 도전하고 싶다"고 말했다. 



끝으로 최유정은 "솔로 데뷔까지 6년이라는 시간이 걸렸다. 어떤 일이 크게 이뤄지면 모든 타이밍이 맞아 떨어져야 한다고 하지 않나. 스스로도 무대 위에 혼자 서도 괜찮을지 두려웠던 부분도 있다. 더불어 팀과 함께하는 한 최선을 다하고 싶었다"면서 솔로 가수로 첫발을 내딛는 단단한 각오를 드러냈다. 

한편 최유정 솔로 데뷔 싱글 '선플라워'는 오늘(14일) 오후 6시 각종 온라인 음원사이트를 통해 공개된다.
 
사진=김한준 기자, 판타지오 

김예나 기자 hiyena07@xports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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