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사최종편집일 2024-05-15 22:1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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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나미, 브라이덜 샤워 선물에 오열 "2세는 계속 낳을 것"

기사입력 2022.09.13 09:03 / 기사수정 2022.09.13 09:03



(엑스포츠뉴스 황수연 기자) 오나미가 절친들의 브라이덜 샤워에 오열했다.

12일 방송된 TV조선 '조선의 사랑꾼'에서는 지난 4일 결혼한 축구선수 박민과 개그우먼 오나미의 결혼 준비 과정이 공개됐다.

이날 개그우먼 김민경, 허민, 박소영, 이수근의 아내 박지연, 이미림 작가는 결혼을 2주 앞둔 오나미를 위해 깜짝 브라이덜 샤워를 준비했다.

김민경은 "나미가 곧 돌아오지 못할 강을 건너지 않나. 브라이덜 샤워를 해주려고 하는데 우리가 깜짝으로 해주면 오나미의 눈물을 볼 수 있지 않을까 기대한다"고 말했다. 



식당에 도착한 오나미는 이미 퉁퉁 부은 눈으로 등장해 눈길을 끌었다. 오나미는 "친한 교수님이랑 통화하다가 눈물이 났다. 힘들 때도 옆에 있어주시고 기도해 주셨던 분이라 눈물이 났다"고 밝혔다. 

눈물 많은 오나미는 친구들의 깜짝 브라이덜 샤워에 또 폭풍 오열했다. 오나미는 "감정이 왜 이런지 모르겠다. 내가 한 것에 비해 너무 감사해서 그렇다"며 눈물지었다. 

김민경은 "나미 결혼식은 나미만 울지 않으면 행복한 파티가 될 것 같다. 다들 나미를 아끼고 사랑하다 보니 나미가 울면 다 눈물을 흘릴 것 같다"고 말하며 눈시울을 붉혔다. 

이후 오나미는 "'허니문 베이비'를 생각하냐"는 친구들의 질문을 받았다. 이에 '골 때리는 그녀들'을 함께하는 김민경은 "축구해야 해서 안 된다"고 반대했고, 다른 친구들은 "아기 낳는 것도 운동이다"고 말해 웃음을 자아냈다. 

한편 오나미 박민은 결혼식 주례와 축가를 맡은 김병지, 조혜련과 식사자리를 가졌다. 이 자리에서 오나미는 2세 계획에 대해 "그냥 생기면 계속 낳으려고 한다"고 답해 눈길을 끌었다. 

사진 = TV조선 방송화면 

황수연 기자 hsy1452@xports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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