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사최종편집일 2022-09-30 20:5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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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갈길' 정우, 영구제명 후 작가로 성공…'열심히 하지 않기로 했다' (첫방)[종합]

기사입력 2022.09.13 00:50



(엑스포츠뉴스 백민경 인턴기자) '제갈길' 정우가 태권도 선수로서 영구 제명된 후 작가로 성공했다. 

12일 첫 방송한 tvN 월화드라마 '멘탈코치 제갈길'(이하 '제갈길')에서는 제갈길(정우 분)과 구태만(권율)의 오랜 악연이 그려졌다.

구태만을 비롯 선배들에게 폭행 당하던 제갈길은 "안 맞겠다. 며칠 뒤면 시합이다"라며 기합을 거부했다. 그는 "왜 실업팀인 저희 둘만 스파링 파트너냐. 맨날 지는 역할만 하면 저희는 언제 이기냐"며 불만을 토로했다.

이에 구태만은 "맞는 게 억울하면 나가서 쌈박질이나 해라", "넌 선수 되기 전에 우리한테 먼저 뒤졌다"라며 제갈길에게 야구방망이를 휘둘렀다. 차무태(김도윤)이 제갈길을 감싸안았고, 야구방망이가 차무태의 어깨를 강타했다.

이에 분개한 제갈길이 구태만에게 발길질을 했다. 그러다 제갈길은 야구방망이로 다리를 맞고 고통을 호소했다.

제갈길은 다리를 절뚝이면서도 경기에 참여했다. 코치는 그의 다리 상태를 걱정하며 "구태환이 올림픽에 나가게 돼있다"고 말했다. 코치의 기권 권유에도 제갈길은 "내가 이긴다"며 자신감을 드러냈다. 



결승전에서 제갈길은 구태만에게 반칙을 당했다. 그러나 구태만은 판정승을 거뒀다. 

제갈길은 그의 십자인대 수술이 끝나고도 한참 뒤 정신을 차렸다. 그 사이 심판의 판정에 불만을 품은 그의 아빠 제갈한량(윤주상)은 이웃집 싸움소를 끌고 체육회를 찾아갔다. 그가 시위를 하던 중 벌어진 몸싸움에 싸움소가 목숨을 잃었다. 제갈한량은 3억이라는 빚을 지는 동시에 실형을 선고받았다.

이를 들은 제갈길은 목발을 짚은 채 훈련장을 찾아갔다. 그는 목발로 전신 거울을 깨며 난동을 부렸다. 제갈길은 악에 바쳐 "대한민국 국가대표 X까"라고 외쳤다. 이로 인해 제갈길은 영구 제명됐다.

이후 작가로서 성공한 그의 모습이 그려졌다. 제갈길은 자신의 경험을 담은 책을 썼다. '노력은 배신', '나는 열심히 하지 않기로 했다'라는 제목의 책은 많은 이들의 공감을 불러일으켰다. 그는 "노력의 신화를 믿었다. 그런데 아니더라. 노력해도 안 되는 일 많더라. 그거 여러분 잘못 아니다. 그 판에 타짜가 낀 거다"라며 강연을 다녔다.

멘탈코칭상담소를 운영한는 그를 친구 차무태가 찾아왔다. 차무태는 "내 동생을 만나달라"며 "쇼트트랙 선수다. 17살에 국대되고, 고3때 세계선수권 대회에서 금메달을 땄다. 그런데 그게 끝이었다. 실업팀에 들어가고 견제를 당하고, 부상이 잦더니 연이어 국대에 탈락하고 있다. 입스(심리적 원인으로 평소 잘하던 동작 못하게 되는 상태)가 된 것 같다. 내 동생 나처럼 안되면 도와줘라"라고 부탁했다.

사진 = tvN 방송화면

백민경 기자 betty@xports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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