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사최종편집일 2024-05-03 23:4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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노민우 "더 늦기 전에 母 음반 제작해 드리기로...꿈과 같은 일" (판타패)[종합]

기사입력 2022.09.08 22:20



(엑스포츠뉴스 노수린 기자) 노민우가 어머니 음반 제작에 대한 뜻을 밝혔다.

8일 방송된 SBS 'DNA 싱어-판타스틱 패밀리'에서는 8팀의 가족들이 왕중왕전 진출권을 놓고 패자부활전 2라운드 듀엣 대전을 펼쳤다.

1라운드 성적이 낮은 가족부터 2라운드 듀엣 무대를 꾸몄다. 첫 무대를 꾸미게 된 고유진과 조카 이정진은 플라워의 '애정표현'을 준비했다.

고유진은 첫 순서가 된 것에 대해 "가혹하다"며 아쉬워하는 한편 "2라운드 첫 무대니까 신나게 해 보겠다"고 포부를 밝혔다.

그는 또한 "조카 정진이 록 장르를 많이 안 해 봤다. 강한 음악을 이번에 처음 연습했다. 열심히 연습해서 샤우팅도 하더라"고 무대에 대한 기대감을 높였다.

고유진 가족의 무대에 한해는 "첫 무대를 하셨는데 피날레 무대를 본 것 같아서 너무나 즐겁게 잘 봤다"고 평가했다.

주영훈은 "이런 무대가 얼마만인지 그리웠다. 플라워의 고유진 씨는 발라드도 합창하게 하고 빠른 곡도 합창하게 하고, 합창하게 만드는 묘한 재주가 있다"고 감탄했다.



노민우와 아일 형제는 엄마 오세인의 앨범을 준비하고 있다고. 노민우는 "저와 동생이 가끔 술을 마시며 가족이 함께 무대하는 일이 일어나면 꿈 같겠다는 이야기를 했다. 어머니 음반을 더 나이 드시기 전에 만들어 드리면 어떨까라는 생각에 만들게 되었다"고 전했다.

이에 오세인은 "상상도 못했던 일인데 우연히 출연하게 되며 두 아들이 마음을 굳힌 것 같다. SBS에 감사하다"고 소감을 밝혔다. 조혜련은 "엄마를 위해 음반을 만들어 준다는 사실이 너무 부럽다"고 덧붙였다.

노민우 가족은 주영훈이 작사작곡한 루머스의 'Storm'을 불렀다. 특히 노민우는 드럼과 기타 연주를 선보이며 무대를 다채롭게 꾸몄다.

원곡자 주영훈은 "이 노래가 어렵다. 어머님은 끼를 어떻게 숨기고 사셨냐. 트로트도 잘하시고 빠른 곡도 잘하신다. 모자가 한 팀을 이룬 무대게 전세계적으로 있을까 싶다. 끼 많은 가족이라고 느꼈다"며 극찬했다.

노민우 가족에게 감동한 양세찬은 "형과 힘을 모아 어머님을 위해 콩트 대본을 하나 만들어 드려야겠다. 가만히 있을 수 없다. 너무 든든해 보인다"고 말해 웃음을 자아냈다.

사진=SBS 방송화면

노수린 기자 srnnoh@xports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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