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사최종편집일 2024-04-30 00:0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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차예련, 이현진 진실 알고 눈물→황동주♥이주은, 결혼 임박 (황금가면)[종합]

기사입력 2022.09.08 20:49 / 기사수정 2022.09.08 20:49

백민경 기자


(엑스포츠뉴스 백민경 인턴기자) '황금가면' 차예련이 이현진의 결혼 비하인드를 알고 눈물을 흘렸다.

8일 방송한 KBS 2TV 일일드라마 '황금가면'에서는 노영지(이주은 분)의 임신 사실을 안 고대철(황동주)의 모습이 그려졌다.

고대철은 연락이 되지 않는 노영지의 안부를 묻기 위해 김혜경(선우은숙)을 찾았다. 노영지가 임신했다는 사실을 안 그는 "내가 아빠가 되는 거냐. 좋아 죽겠다"며 환호했다.

집으로 돌아온 김혜경은 노영지에게 고대철이 찾아왔다고 알렸다. 고대철이 자신의 임신 사실을 알게 됐다는 말에 노영지는 "왜 그런 얘기를 했냐. 결혼 생각도 없는 사람이다. 발목 잡는다는 생각밖에 더 하겠냐. 그런 거 싫다"며 언성을 높였다.

이에 김혜경은 "제대로 얘기해본 거 맞냐"며 "아까 내가 얘기하니까 좋아죽더라. 그러니까 터놓고 얘기해라"라고 말했다.

일을 하던 노영지는 고민에 빠졌다. 그가 생각에 빠진 사이 고대철이 가게 창문을 두드렸다. 고대철은 "영지씨, 사랑합니다. 결혼해주세요. 남편, 아빠가 될래요"라고 적힌 스케치북을 보여주며 노영지에게 프로포즈했다. 



가게로 들어선 그는 "내가 구두 디자이너이지 않냐. 영지 씨 첫 임신이고, 우리 첫 아이니까 내가 만들어봤다"며 성인용 구두와 아이 신발을 보여줬다. 고대철은 "그 누구보다 영지씨 사랑한다"며 "영지 씨 나랑 결혼해줄래요"라고 물었고, 노영지는 고개를 끄덕였다.

한편, 유수연(차예련)은 강동하(이현진), 홍진아(고다임) 결혼에 대한 진실을 알았다. 노영지에게 결혼 허락을 받은 후 유수연의 집에 찾아온 고대철. 그는 술에 취해 "동하, 결혼 하고 싶어서 한 거 아니다. 수연 씨 위해서 한 거다. 홍진아가 수연 씨 감옥에 보내고 싶지 않으면 동하한테 자기랑 결혼하라고 했다더라. 그러니까 우리 동하 너무 미워하지 말라"고 터놓았다.

그날 밤 유수연은 강동하와의 추억을 떠올리며 눈물을 흘렸다. 다음날 그는 강동하를 찾아갔다. 유수연은 "왜 그랬냐. 왜 나 때문에 동하 씨 인생을 망치냐. 다 들었다"며 언성을 높였다. 그는 "그럼 내가 고마워할 줄 알았냐. 난 그것도 모르고 원망하고, 미워했다"며 눈물을 보였다.

이에 강동하는 "수연 씨 때문이 아니다. 내 선택이었고, 내가 원한 거다. 내 이익, 복수, 피를 위해서 그렇게 한 거다. 그렇게 자책하지 말라"며 유수연을 달랬다. 그는 "제발 울지 말라"며 유수연의 눈물을 닦아줬다.

마침 차화영, 홍진아가 강동하의 사무실로 들어섰다. 이 광경을 목격한 차화영은 강동하의 뺨을 내리쳐 모두를 깜짝 놀라게했다.

사진 = KBS 2TV 방송화면

백민경 기자 betty@xports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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