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사최종편집일 2024-05-15 12:1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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신원호 PD "'슬의생' 블루레이, 빨리 끝냈어야 했는데…잊혀지고 있어 불안" (십오야)

기사입력 2022.09.08 15:31



(엑스포츠뉴스 이창규 기자) 신원호 PD가 '슬기로운 의사생활'(슬의생)의 블루레이 제작 현황에 대해 언급했다.

지난 7일 '채널 십오야' 유튜브 채널에서는 '연예인 안나오는 수요초대석 (ft. 고기루팡, 블루레이깎는감독, 셀럽)'이라는 제목으로 라이브 방송이 진행됐다. 해당 방송의 클립은 '슬의생' 공식 인스타그램에도 업로드됐다.

이날 라이브 방송에서 나영석 PD는 '슬의생'의 신원호 PD를 게스트로 불러 여러 이야기를 나눴다.

나 PD는 "신원호 PD에게 근황을 물을 때마다 '블루레이 만들고 있다'고 해서 '무슨 블루레이를 만들길래 이러는 것이냐', '이렇게 사람을 기다리게 하느냐' 원성이 자자한데, 극도의 완성도와 큰 선물을 준비해주시는 거냐"고 물었다.



이에 신 PD는 "'이런 블루레이는 없었다'(고 얘기할 수 있다). 사실 제 자랑은 아니지만 지금까지 작품 끝나고 감독판을 낼 때마다 늘 역대급을 갱신해왔다. 드라마적인 성장은 모르겠는데, 블루레이 만들 때마다 (성장했다)"고 언급했다.

그러면서 '다른 작품들을 다 이긴다는 거냐'는 나 PD의 질문에 "다 이기지"라며 "왜냐면 보통은 드라마만 하시던 분들이시니까 내용이라는 게 본편, 업체에서 만든 메이킹이 들어간다. 예능을 직접 만드는 업자들의 손길에 비해서는 거칠 수 밖에 없다. 또 현장을 아는 사람이 만든 거랑은 다를 수 밖에 없다. 받아보시면 알 수 있을 것"이라고 자신감을 내비쳤다.

나 PD가 "그럼 (블루레이를) 언제 받아볼 수 있는거냐"고 묻자 "판단미스가 있었다. 빨리 했어야 했는데, 잊혀지고 있다는 생각이 슬슬 들면서 굉장히 불안해지고 있다. 그래서 주말까지 나와서 어떻게든 빨리 완성시키려고 노력하고 있다"고 답해 웃음을 줬다.

한편, '슬의생' 시즌1, 2의 블루레이는 현재 가수요조사를 진행 중이다.

사진= 채널 십오야 유튜브 캡처

이창규 기자 skywalkerlee@xports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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