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사최종편집일 2024-05-18 20:5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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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무가' 류경수, 취준생 무당 변신…연기 포텐 터뜨린다

기사입력 2022.09.06 17:09



(엑스포츠뉴스 김예은 기자) 배우 류경수가 영화 '대무가'(감독 이한종)의 취준생 무당 ‘신남’으로 분해 관객들의 마음을 사로잡을 예정이다. 

류경수가 '대무가'를 통해 에너지 넘치는 매력을 발산할 예정이다. '대무가'는 용하다 소문난 전설의 '대무가' 비트로 뭉친 신(神)빨 떨어진 세 명의 무당들이 각자 일생일대의 한탕을 위해 프리스타일 굿판 대결을 펼치는 통쾌한 활극이다.

류경수는 폭발적인 반응을 이끌어냈던 드라마 '이태원 클라쓰'에서 단밤 홀 직원 ‘최승권’으로 분해 감칠맛 나는 연기로 대중에게 눈도장을 찍고, 전 세계 시청자들을 사로잡은 넷플릭스 오리지널 '지옥'에서 서늘한 카리스마의 ‘유지사제’ 역을 맡아 임팩트 있는 연기를 선보인 바 있다.

또한 황정민 납치범 ‘염동훈’으로 등장했던 영화 '인질'에서는 날 것의 매력을 유감없이 펼치며 연기파 배우로서의 입지를 공고히 했다. 뿐만 아니라, 최근 '브로커'에서 극에 긴장감을 높이는 ‘태호’ 역을 완벽하게 소화하며 대세 배우로 자리매김하였다.

이처럼 차근차근 자신만의 연기 스펙트럼을 넓혀온 류경수는 '대무가'에서 취준생 무당 ‘신남’ 역을 맡아 그의 필모그래피 사상 가장 강렬한 캐릭터를 선보일 예정이다. 취업에 번번이 실패하고 취업계의 새로운 블루오션을 찾아 무당학원 10주 단기 속성 코스를 등록한 ‘신남’은 없는 신(神)빨을 끌어내기 위해 전설의 영업 비기 ‘대무가’를 열창하는 인물이다.

류경수는 지금까지 본 적 없던 새로운 스타일의 무당 ‘신남’ 캐릭터를 만들고자 무당 도포 안에 후드티를 받쳐 입거나 스마트폰을 활용해 굿을 연습하는 등의 디테일한 설정을 더하며 캐릭터의 완성도를 높였다. 매 작품 자신만의 개성을 캐릭터에 녹여온 류경수가 선보일 신박하고 신선한 캐릭터에 기대가 높아져 가는 대목이다.

한편 영화 '대무가'는 10월 개봉 예정이다.

사진 = 판씨네마㈜

김예은 기자 dpdms1291@xports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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