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유세풍' 김수안 "생애 첫 사극 너무 소중" 종영 소감

(엑스포츠뉴스 하지원 기자) 배우 김수안이 ‘조선 정신과 의사 유세풍’ 종영소감을 전했다.

6일 마지막회를 남겨두고 있는 tvN 월화드라마 ‘조선 정신과 의사 유세풍’은 아픈 자들에겐 따뜻한 처방을, 나쁜 놈들에겐 통쾌한 한 방을 날리는 힐링극이다.



김수안은 명랑발랄 소녀 입분 역을 맡아 어떤 말로 구박해도 굴하지 않고 특유의 당차고 활기찬 에너지로 극의 활력을 불어넣었다. 특히 지난 회에 장군이(한창민 분)를 지키지 위해 묶인 몸을 날려 매를 대신 맞는 모습은 계수의원 식구들을 향한 진심 어린 애정과 애틋함을 느끼게 하며 감동을 안겼다.

김수안은 소속사 블러썸엔터테인먼트를 통해 “’조선 정신과 유세풍’은 제가 처음으로 참여한 사극드라마로써 소중하고 특별한 작품이었습니다. 인간적인 매력과 여러가지 감정들을 표현할 수 있는 입분이라는 캐릭터를 연기할 수 있어서 영광이었습니다.”라고 작품과 캐릭터를 향한 소중함을 드러냈다.



이어 “함께 연기한 배우분들과 밤낮으로 고생하신 제작진, 촬영 현장의 모든 스태프분들께 온 마음을 다해 감사하다고 전하고 싶습니다. 또 드라마를 재미있게 봐주신 시청자분들께도 너무 감사하고 시즌2에서도 많은 사랑 받을 수 있는 입분이로 다시 찾아오겠습니다”라며 시즌2에 대한 기대감을 높였다.

영화 ‘부산행’, ‘신과 함께-죄와 벌’로 천만 관객의 신화를 두 번이나 쓴 김수안은 이번 드라마 ‘조선 정신과 유세풍’에서도 나이답지 않는 깊은 연기 내공으로 웃음과 눈물 모두 책임지며 극의 분위기 메이커의 역할을 톡톡히 해냈다.

‘조선 정신과 의사 유세풍’ 시즌1 최종회는 오늘(6일) 오후 10시 30분에 방송된다.

사진=블러썸엔터테인먼트,tvN

하지원 기자 zon1222@xportsnew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