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사최종편집일 2024-06-01 15:1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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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광재커플' 재회...'더 존' 유재석·이광수 "말하지 않아도 통해" (엑's 현장)[종합]

기사입력 2022.09.06 13:50



(엑스포츠뉴스 김예은 기자) 유재석과 이광수가 '광재 커플'로 돌아온다. 

6일 오전 서울 중구 소공동 웨스틴조선호텔 그랜드볼룸에서 디즈니+ 새 예능프로그램 '더 존: 버텨야 산다' 제작발표회가 진행됐다. 이날 유재석, 이광수, 권유리와 조효진 PD, 김동진 PD가 참석했다.

'더 존: 버텨야 산다'는 인류를 위협하는 재난 속 탈출구 없는 8개의 미래 재난 시뮬레이션 존에서 펼쳐지는 인류대표 3인방의 상상 초월 생존기를 그려낸 리얼 존버라이어티. '런닝맨', '범인은 바로 너!', '신세계로부터' 등을 만든 제작진이 새롭게 선보이는 예능프로그램이다. 



'런닝맨'에서 '광재 커플'로 많은 사랑을 받은 유재석과 이광수는 '더 존: 버텨야 산다'를 통해 오랜만에 예능프로그램에서 재회했다. 권유리가 "유재석 선배와 광수 씨, '광재 커플'이러고 하지 않나. 그 케미를 직관할 수 있었다"고 출연 이유를 전할 정도로 많은 사랑을 받아온 커플이다. 

지난해 '런닝맨'을 떠난 이광수는 유재석과의 재회에 "사실 '런닝맨' 이후에도 형이랑 연락하고, 형이 맛있는 것도 사줬다. 같은 곳에서 운동해서 자주 만나기도 했다. 오랜만에 뭔가를 하는 느낌은 많지 않았다"면서도 "어쨌든 늘 형과의 촬영은 행복하고 즐거웠다"고 말했다. 

이어 유재석은 "'런닝맨' 이후에 시간이 지나서 '더 존'을 통해 광수와 재회하게 됐다"면서 "항상 말하지 않아도 통한다. 예능적으로도 인간적으로도 저희는 잘 맞는 것 같다"고 말했다. 



더불어 "예능적인 상황에 대해 가장 이해도가 높고, 가장 잘 표현하는 친구가 광수가 아닐까하는 생각이 든다"는 말로 이광수의 예능감을 짚어줘 훈훈함을 안겼다. 

이들을 가까이서 본 권유리의 소감은 어떨까. 그는 "사실 이런 거 다 모르겠고 유재석 씨가 이광수 씨를 이 프로그램을 하는 게 아닌가 싶을 정도였다"고 말해 웃음을 준 뒤 "두 분의 끈끈한 정, 애정이 녹화하면서도 보여서 훈훈했고 따뜻했고 즐겁고 유쾌했다"고 덧붙였다.

한편 '더 존: 버텨야 산다'는 오는 8일 공개된다.

사진 = 고아라 기자

김예은 기자 dpdms1291@xports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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