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사최종편집일 2024-05-19 00:0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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박민영, 5개국어+예체능 완벽 위해 "강도 높은 연습" (월수금화목토)

기사입력 2022.09.06 12:50



(엑스포츠뉴스 오승현 인턴기자) '월수금화목토' 박민영이 '최상은 역할'을 위해 심혈을 기울이고 있다고 밝혔다.

오는 21일 방송되는 tvN 신규 수목드라마 '월수금화목토'(연출 남성우, 극본 하구담)은 완벽한 비혼을 위한 '계약 결혼 마스터' 최상은과 월수금 미스터리 장기고객, 화목토 슈퍼스타 신규 고객이 펼치는 격일 로맨스이다.

극 중 박민영은 '최상은 역'을 맡는다. 최상은은 태생부터 완벽했을 것 같은 인물로, 각종 자격증부터 뛰어난 판단력과 처세술을 모두 갖춘 멀티 캐릭터이다. 박민영은 서면 인터뷰를 통해 드라메와 캐릭터에 대한 열정과 애정을 드러냈다.



박민영은 "최상은 캐릭터가 신선하게 다가왔다"며 작품을 선택한 이유를 밝혔다. 그는 "계약 결혼 마스터라는 직업이 왠지 있을 법하다고 생각했다"며 "최상은이 이런 직업을 선택한 이유를 보시는 시청자분들이 끄덕거릴 수 있게 진정성 있게 표현해보고 싶었다"고 전했다.

한편, 최상은은 5개 국어 뿐 아니라 예체능까지 뛰어난 완벽 능력 캐릭터이다. 박민영은 촬영이 없는 시간에도 각종 악기와 스포츠 등을 연습하며 24시간을 투자해 캐릭터 만들기에 몰두하고 있다고 전해져 화제된 바 있다.

이에 대해 박민영은 "엄청난 분량과 강도 높은 연습을 했다"며 "언어 같은 경우에는 원어민처럼 말하지 못해 많이 답답했지만 최대한 유쾌하고 신나게 즐기면서 촬영하려고 했다"고 밝혔다.



박민영은 이전의 역할과 최상은 캐릭터의 차이점으로 "(최상은은) 회사를 다니지 않는 자영업자"라며 "낫댓영 벗 리치 앤 프리티다. 이것 자체로도 기존 캐릭터와는 차별성을 갖지 않을까"라고 덧붙였다.

또한 그는 "다른 작품과는 다르게 오피스룩이 아닌 첫 박민영을 보실 것"이라며 "그동안 생각만 해왔던 룩을 보여 드릴 생각에 기쁘다"고도 전했다. 

박민영은 고경표, 김재영과의 찰떡 호흡 또한 예고했다. 고경표와는 월수금 커플로, 김재영과는 화목토 커플로 이색 로맨스를 보여줄 박민영은 "고경표 배우는 텐션이 너무 좋다. 티키타카도 좋아 매일 웃게 해준다"며 "실제로 촬영도 재미있게 하고 있다"고 밝혔다.

그는 "김재영 배우는 본인 만의 코드가 있는데 그게 가끔 생각 날 정도로 웃기다"며 "매력이 다른 만큼 케미도 제 각각의 컬러로 나타날 것이라 확신한다"고 덧붙였다.

박민영은 "설렘이 필요한 계절에 딱인 로코가 온다. 기대해달라"며 마무리해 신규 드라마에 대한 호기심을 증폭시켰다. '월수금화목토'는 9월 21일 오후 10시 30분에 첫 방송된다.

사진 = tvN

오승현 기자 ohsh1113@xports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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