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사입력 2011.04.18 03:06 / 기사수정 2011.04.18 09:11

[엑스포츠뉴스=조성룡 기자] 팬들도 안현수의 마지막 국내 고별전을 아쉬워했다.
안현수는 16일과 17일 열린 제 26회 전국남녀 쇼트트랙 종합선수권대회 겸 2011-12 국가대표 선발전 2차 대회에서 이정수(단국대)와 동률을 이뤘지만 슈퍼파이널 순위에 밀려 종합 5위를 기록, 4위까지 주어지는 국가대표 티켓 획득에 실패했다.
목동 아이스링크에서 개최된 이번 대회에는 곽윤기, 이정수 등 스타들의 팬들이 자리했지만, 마지막 국내 경기를 치르는 안현수의 팬들이 압도적으로 많았다.
'쇼트트랙의 유일한 히어로 안현수' '빙판의 전설 안현수' 등 수많은 현수막이 걸려있었고 팬들은 목청껏 환호하며 안현수를 응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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