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사최종편집일 2024-05-05 12: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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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나미♥' 박민 "허경환과 가상 결혼 속 진실함에 빠져" (꼰대희)[종합]

기사입력 2022.09.04 10:14



(엑스포츠뉴스 이창규 기자) 오늘(4일) 결혼하는 오나미가 남편 박민과의 첫 만남에 대해 언급했다.

지난 3일 꼰대희 유튜브 채널에는 '결혼??? 으디서 ㄱ구라를...! (feat. 오나미♥ 박민)'이라는 제목의 '밥묵자' 영상이 게재됐다.

공개된 영상에서 오나미는 꼰대희의 조카로 등장해 박민과 함께 꼰대희에게 청첩장을 건넸다.

이에 꼰대희는 오나미가 결혼한다는 말을 믿지 않으면서 "어디서 거짓말을 하고 있어"라고 목소리를 높였다. 그러면서 박민을 상대로 압박면접을 진행했는데, 박민이 당황해서 답을 제대로 하지 못하자 "너 대역이지?"라고 말해 웃음을 줬다.



식사를 하던 중 어떻게 처음 만나게 됐느냐는 질문에 오나미는 "이 친구(박민)랑 학교에서 같이 축구를 가르치는 선생님이 있는데, 그 선생님이랑 저랑 김민경 씨랑 박소영 씨가 친하다. 그런데 이렇게 넷이 친한 걸 이 친구(박민)는 몰랐다"고 입을 열었다.

그는 "그래서 그 친구가 '형은 여자 연예인 중에 이상형이 어떻게 되냐'고 물었더니 저라고 했다더라"고 말했는데, 꼰대희는 이를 듣고 "와(왜)?"라고 물었다.

이에 박민은 "예전에 허경환 씨랑 방송(최고의 사랑) 찍은 게 있었는데, 그거 보고 사람이 너무 진실되어서 그 때부터 좋아하기 시작했다"고 답했다. 오나미는 "그래서 소개팅을 했는데, 이 친구가 저한테 너무 잘 해주더라. 서로 너무 긴장해서 밥을 다 못 먹을 정도였다"고 회상했다.



그러면서 "거기에서 되게 멋있었다. 언제 시간 되냐고 해서 '저는 수요일하고 금요일'이라고 했는데, 보통은 언제가 괜찮냐고 물어볼텐데 '둘 다 보면 되겠네요'라고 하더라"고 덧붙여 꼰대희의 감탄을 자아냈다.

한편, 1984년생으로 만 38세인 오나미는 2살 연하의 축구선수 출신 박민과 4일 오후 5시 30분 서울 모처에서 결혼식을 올린다.

사진= 꼰대희 유튜브 캡처

이창규 기자 skywalkerlee@xports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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