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사입력 2022.09.04 06:00

(엑스포츠뉴스 하지원 기자) '나는 SOLO' 7기 정숙(가명)이 심각한 악플과 루머에 시달리고 있다.
3일 정숙은 자신의 인스타그램 스토리에 "심심한데 몇 개 답이나 해볼까?"라는 글과 함께 사진 여러 장을 업로드했다.
정숙이 공개한 사진에는 한 커뮤니티의 게시물들이 담겼는데, 정숙을 향한 비방글이 다수 담겨 있어 눈길을 끈다.
"정숙은 애 못 낳지 않냐", "7기 정숙 혼자 살겠지?", "성형 많이 한 듯", "눈코입턱 그냥 전체 다 고쳤다고 보면 된다" 등 무차별적인 인신공격이 심각한 수준이다. 정숙은 "와 진짜 왜 그렇게들 생각하지?", "내가 그렇게 이쁜가 봐?"라며 하나하나 응수했다.

한 누리꾼은 33살에 연봉 1억 3천이라 밝히며 정숙이 감정적이고 피곤한 스타일이라 평가했다. 이에 정숙은 "연봉 1억 3천? 그 정도 연봉 갖고 어디 감히 평가질이야. 내가 감정적이건 피곤한 스타일이건 내가 너 싫어 김칫국 사양할게", "33살이나 먹고 사람 평가질하는 네 인성부터 반성하길 바라"라며 일침을 날렸다.
방송에 나온 자기 모습에 대한 평가가 계속해서 이어지자 정숙은 "응 맞아 나 깐깐해. 그럼 평생을 살 동반자를 구하는데, 내가 2~30대도 아니고. 아니면 헤어지지 뭐하고 쉽게 쉽게 만나도 될 시간적 여유가 있는 것도 아닌데, 아니다 싶은 걸 아니라고 따질 때지. 넌 아니다 싶어도 마구 만나고 보는 일단만나파인가봐?"라며 "너 같은 애가 더 극혐이야"라고 외쳤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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