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사최종편집일 2024-05-19 15:5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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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애도 못 낳지 않냐"…7기 정숙, 악플·루머 '심각'→법적대응 예고 [엑's 이슈]

기사입력 2022.09.04 06:00

하지원 기자



(엑스포츠뉴스 하지원 기자) '나는 SOLO' 7기 정숙(가명)이 심각한 악플과 루머에 시달리고 있다.

3일 정숙은 자신의 인스타그램 스토리에 "심심한데 몇 개 답이나 해볼까?"라는 글과 함께 사진 여러 장을 업로드했다.

정숙이 공개한 사진에는 한 커뮤니티의 게시물들이 담겼는데, 정숙을 향한 비방글이 다수 담겨 있어 눈길을 끈다.

"정숙은 애 못 낳지 않냐", "7기 정숙 혼자 살겠지?", "성형 많이 한 듯", "눈코입턱 그냥 전체 다 고쳤다고 보면 된다" 등 무차별적인 인신공격이 심각한 수준이다. 정숙은 "와 진짜 왜 그렇게들 생각하지?", "내가 그렇게 이쁜가 봐?"라며 하나하나 응수했다.



한 누리꾼은 33살에 연봉 1억 3천이라 밝히며 정숙이 감정적이고 피곤한 스타일이라 평가했다. 이에 정숙은 "연봉 1억 3천? 그 정도 연봉 갖고 어디 감히 평가질이야. 내가 감정적이건 피곤한 스타일이건 내가 너 싫어 김칫국 사양할게", "33살이나 먹고 사람 평가질하는 네 인성부터 반성하길 바라"라며 일침을 날렸다.

방송에 나온 자기 모습에 대한 평가가 계속해서 이어지자 정숙은 "응 맞아 나 깐깐해. 그럼 평생을 살 동반자를 구하는데, 내가 2~30대도 아니고. 아니면 헤어지지 뭐하고 쉽게 쉽게 만나도 될 시간적 여유가 있는 것도 아닌데, 아니다 싶은 걸 아니라고 따질 때지. 넌 아니다 싶어도 마구 만나고 보는 일단만나파인가봐?"라며 "너 같은 애가 더 극혐이야"라고 외쳤다.



성우로 활동 중인 정숙은 "저는 공인이랍니다. 일반 출연자 분들과는 조금 달라요. 어떤 악플을 봐도 타격 1도 없어"라며 "알아보니 우리나라 사이버수사가 아주 체계적으로 잘 되어있더라고요. 우리 얼굴 좀 볼까요?"라며 법적대응을 예고하기도 했다.

정숙의 악플로 인한 심경 토로는 이번이 처음이 아니다. 정숙을 향한 도가 넘은 악플들이 쏟아져 우려의 시선이 이어지고 있다.

한편 정숙은 ENA 플레이, SBS 플러스 '나는 SOLO' 7기 출연자다. 당시 경수와 최종 커플이 됐지만, 방송 후 결별 소식을 전한 바 있다.

사진=7기 정숙 인스타그램



하지원 기자 zon1222@xports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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