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사최종편집일 2024-05-19 00:1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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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상화 앞에선 시母도 안절부절...강남 "우리 엄마도 눈치 보네" [종합]

기사입력 2022.08.31 13:30



(엑스포츠뉴스 황수연 기자) 이상화의 등장에 강남 母子가 긴장했다.

강남은 지난 29일 자신의 유튜브 채널 '동네친구 강나미'에 '상화 몰래 엄마랑 연어 스테이크 하다가 또 걸렸습니다..'라는 제목의 영상을 게재했다. 

이날 강남은 이상화 몰래 6.5kg 짜리 대왕 연어를 사 왔다. PD가 "상화 님한테 안 혼나냐"고 하자, 강남은 "그래서 빨리해야 해. 빨리 찍어야 한다"고 말했다. 



강남은 "야키소바 했던 날 (이 상황에) 안 혼났냐"는 PD에게 "2주 전인가? 2주 동안 아직도 청소하고 있다. 그래서 제가 봤을 때 이걸 마지막으로 해야 할 거 같다. 마지막이니까 스케일 크게 연어구이 하고 끝내겠다"고 목소리를 높였다.

강남은 절친한 이원일 셰프 전화해 연어 손질 팁을 얻었다. 강남이 정신없이 손질을 하고 있을 때, 강남의 엄마가 찾아왔다. 엄마에게 뼈 손질을 시킨 강남은 칼을 든 엄마에게 "엄마 뒷모습이 살인마 같아"라고 해 웃음을 자아냈다. 강남의 엄마는 아들이 쓴 수저를 건네자 "안 먹어 더러워"라는 말로 복수했다. 모자는 연어를 자르는 법까지 티격태격하며 연어를 구웠다. 



한편 연어를 요리하며 기름이 사방에 튀었고 강남은 "청소 어떻게 하냐. (이상화가) 4시에 온다는데 큰일 났네"라며 아내의 잔소리를 두려워했다. 그러다 이상화가 예상보다 일찍 집에 왔고 강남의 어머니 역시 "왜 이렇게 일찍 왔지"라며 며느리 눈치에 안절부절못했다. 어머니가 잠시 나가자, 강남은 "우리 엄마도 많이 눈치를 보네"라며 웃었다. 

요리는 성공적이었다. 어머니는 "원래 맥주랑 먹는 건데 그러니까 아까 맥주 사 오라고 하지 않았냐"냐고 했고, 강남은 "상화 없을 때 얘기하지"라며 아쉬워했다. 이후 강남은  "내려갔어? 간대? 계셔?"라고 집에 있는 이상화의 근황을 궁금해해 웃음을 자아냈다.

사진 = 유튜브 캡처 

황수연 기자 hsy1452@xports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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