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사최종편집일 2024-05-13 03:5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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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늘의 웹툰' 박호산, 경쟁 회사 스카우트된 최다니엘에 "너만 생각해"

기사입력 2022.08.27 22:44



(엑스포츠뉴스 이이진 기자) '오늘의 웹툰' 박호산이 최다니엘을 이직을 응원했다.

27일 방송된 SBS 금토드라마 '오늘의 웹툰' 10회에서는 석지형(최다니엘 분)이 장만철(박호산)에게 영툰 편집장 자리를 제안받았다고 밝힌 모습이 그려졌다. 

이날 석지형은 "저 영툰 편집장 제의받았어요"라며 털어놨고, 장만철은 "그래? 잘 됐다. 벌써 했어야지. 늦은 감이 있네. 축하한다. 드디어 석지형의 시대가 오는구나"라며 기뻐했다. 석지형은 "그냥 제의만 받은 거예요. 다른 데서 먼저 듣게 하기 싫어서 그냥 말씀드리는 거고요"라며 밝혔다.



장만철은 "이런 건 영툰에다 오케이 해놓고 그다음에 이야기를 해도 되는 거지. 이런 기회가 흔하냐. 편집장은 시켜주면 아무나 하냐. 절묘한 타이밍에 기가 막힌 기회가 왔을 때 그때 할 수 있는 거지"라며 격려했다.

석지형은 "그 타이밍이 아니잖아요. 우리는"이라며 못박았고, 장만철은 "너만 생각해"라며 당부했다.

장만철은 "내가 중간에 맘 바뀌어서 좀 구질구질하게 굴더라도 너는 끝까지 너만 생각해. 너 자신을 우선순위에 두고 결정하라고. 그게 내가 너의 오래된 형이자 동료로서 할 수 있는 유일한 조언이다"라며 애틋함을 드러냈다.

사진 = SBS 방송 화면

이이진 기자 leeeejin@xports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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