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사최종편집일 2024-05-13 12:0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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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예슬 닮은 옥순, 0표 굴욕 "민망해"…현숙 4표 '반전' (나는 솔로)[종합]

기사입력 2022.08.25 10:50

하지원 기자


(엑스포츠뉴스 하지원 기자)  ‘나는 SOLO' 10기 인기녀는 옥순이 아닌 현숙이었다.

24일 방송한 ENA PLAY와 SBS PLUS의 리얼 데이팅 프로그램 ‘나는 SOLO’에서는 매력, 비주얼, 재력, 스펙까지 다 갖춘 10기 돌싱남녀가 등장했다.

깔끔한 슈트 차림의 영수가 제일 먼 입성했다. 대기업부터 드라마 보조출연까지 다양한 직업군을 섭렵한 영수는 “부성애가 있어서 이혼 후 친권, 양육권을 다 가져왔다”고 밝혔다.

영호는 서울대 출신 사내 변호사로, “결혼정보회사 가입 후 첫 맞선에 만난 사람과 결혼했고, 1년 좀 못 살다 이혼했다. 아내가 ‘나는 SOLO’를 보면 기분 나쁠 수도 있지만, 이렇게 살 순 없을 것 같았다”며 다부진 각오를 전했다.

영식은 딸을 홀로 키우고 있고, 전처의 추천으로 ‘나는 SOLO'에 출연했다는 반전 사연을 공개했다. 영철은 “내가 영철이다! 내 속 좀 들었다 놨다 해주라”라며 절절하게 토로한 뒤, 첫사랑과 결혼 뒤 이혼한 아픔을 털어놨다.

광수는 세후 1억원이 넘는 고연봉을 자랑하며 “외모를 많이 본다. 예전엔 예쁘고 어렸어야 했는데, 지금은 어리기만 하면 된다”고 내숭 없는 이상형을 밝혔다. 슈트에 선글라스까지 장착하고 섹시 카리스마를 발산한 상철은 “‘나는 SOLO’를 위해 미국에서 한국까지 건너왔다”면서도, “애들이 먼저다”라며 눈물을 왈칵 쏟았다.



솔로녀들은 돌싱이라고 믿기 힘든 놀라운 미모로 눈길을 끌었다. 영숙은 마마무 솔라 닮은꼴 외모에 이혼을 2번 했다는 파란만장한 사연을 공개했다. 

정숙은 ‘제시 닮은꼴’ 걸크러시 비주얼에, “자산이 50억원 이상이고, 대구에 집을 5채 보유하고 있다”는 엄청난 재력을 공개하는 한편, “외모는 안 중요하다”며 쿨한 연애관을 밝혔다.

서울시 소속 공무원 교육 담당인 순자는 “결혼 전 부모님이 파혼을 권유했는데 결혼을 했다가 이혼하게 됐다”는 가슴 아픈 사연을 털어놨다. 영자는 직장 선배와 결혼했다가 이혼했다며, “착하고 순박한 분에게 사랑받고 싶다”고 말했다.

‘나는 SOLO’ 인기의 아이콘이 된 옥순은 한예슬과 싱크로율 100%를 자랑하는 여배우급 미모로 “역대급으로 예쁘다”는 감탄을 이끌어냈다. 이어 “아이에게 안정적 가족을 만들어 주고 싶다”고 털어놔 모두를 뭉클하게 했다.

현숙은 단아한 미모와는 달리 “고등학교 때부터 알던 동생과 불꽃 같이 한 번에 타올랐다”라고 결혼 스토리를 공개해 반전을 안겼다.

곧장 첫인상 선택이 이어졌다. 여기서 연예인급 비주얼로 모두의 관심을 한 몸에 받았던 옥순은 ‘0표’에 머물러 충격을 안겼다. 옥순은 "내가 혼자 내려가도 괜찮을까?하는 생각이 들었다. 너무 민망했다. 이 이름이 가진 무게가 있지 않나"라고 솔직한 마음을 털어놨다.

현숙은 영숙을 선택한 영수, 영자를 선택한 영철을 제외하고 나머지 4명에게 몰표를 받았다.

사진=ENA PLAY, SBS PLUS 

하지원 기자 zon1222@xports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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