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사최종편집일 2024-04-16 17:5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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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니-뷔, N번째 열애설→열애 증거+추측 한 트럭 [엑:스레이]

기사입력 2022.08.25 06:55 / 기사수정 2022.08.25 06:55



(엑스포츠뉴스 이창규 기자) 방탄소년단(BTS) 뷔(V, 김태형)와 블랙핑크(BLACKPINK) 제니(Jennie)가 다시금 열애설에 휩싸인 가운데, 이번에도 양측이 침묵을 지켰다.

두 사람의 열애설은 지난해 12월 데뷔 후 첫 개인 인스타그램을 개설했던 뷔의 팔로잉 목록에 제니의 계정이 추가되어 있던 것을 시작으로 불거졌다. 이에 뷔는 "팬 커뮤니티 위버스를 통해 "인스타 추천, 이거 없애는 방법 없나요? 무서운 어플이네"라며 제니의 인스타그램 팔로우는 단순 해프닝임을 강조했다.



하지만 지난 5월 제주도에서 두 사람으로 추정되는 인물들이 목격되면서 두 사람의 열애설이 본격적으로 대두됐다. 한 네티즌이 올린 사진 속 두 사람은 뷔, 제니와 닮은 외모를 하고 있어 주목을 받았으나, 양 측이 이에 대해 코멘트를 남기지 않아 흐지부지되었다.

이 과정에서 뷔와 흡사한 외모를 가진 한 모델이 사진 속 남성으로 지목되자 이에 대해 본인이 아니라고 해명하는 해프닝이 발생하기도 했다.



제주도 목격담이 퍼진 이후 백악관을 예방하기 위해 출국한 뷔의 귀걸이가 많은 주목을 받았는데, 해당 귀걸이는 제니가 모델로 활동하는 C 브랜드의 귀걸이라는 주장이 제기되었기 때문. 다만 일각에서는 뷔가 열애설 이전에도 해당 귀걸이를 착용했었다며 억측이라는 입장을 고수했다.

그러던 지난 23일 온라인 커뮤니티를 중심으로 제니와 뷔로 보이는 인물들이 대기실에서 찍은 사진이 공개되면서 다시금 두 사람의 관계가 주목받았다. 사진 속 남성은 헤어 스타일링을 받고 있었고, 여성은 휴대폰으로 자신의 얼굴을 가린 채 거울에 비친 그의 모습을 찍고 있었다.

사진 속 남성은 지난 6월 24일 프랑스 파리 출국 당시 뷔가 입었던 의상을 입고 있었으며, 얼굴이 가려진 여성이 입은 의상 또한 제니가 입은 의상과 동일해 두 사람이 실제로 만나는 게 아니냐는 의혹이 제기됐다.



이어진 24일 오전 뷔는 화보 찰영 일정을 위해 인천국제공항을 통해 미국 뉴욕으로 출국했다. 하지만 25일 블랙핑크 멤버 전원이 뉴욕으로 출국한다는 소식과 함께 열애설이 불거진 제니와 뷔가 뉴욕에서 만나 데이트를 할 것이라는 추측성 보도가 나와 논란이 일었다.

이에 두 사람의 열애설에 침묵하던 제니의 소속사 YG엔터테인먼트는 엑스포츠뉴스에 "블랙핑크는 미국 'MTV VMAs' 무대와 정규 2집 프로모션을 위한 각종 빼곡한 일정을 소화할 예정"이라고 밝히며 '뉴욕 데이트' 보도 내용을 정정했다. 이와 동시에 '빼곡한 일정'이라는 표현으로 사실상 두 사람이 만날 시간적 여유가 없다는 걸 간접적으로 드러냈다.

아직 사진의 진위여부가 확인되지 않은 가운데, 뷔는 공항에서 비행기를 기다리는 셀카를 찍어 올렸고, 제니는 자신이 출연하는 HBO 오리지널 시리즈 '아이돌'의 홍보 게시물을 공유했다.

사진= 엑스포츠뉴스DB, 온라인 커뮤니티, 제니, 뷔 인스타그램

이창규 기자 skywalkerlee@xports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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