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사최종편집일 2024-05-19 03:2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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조유리, '걸그룹 내 왕따' 사실이었다?…냉랭한 멤버들 (미미쿠스)

기사입력 2022.08.24 13:42 / 기사수정 2022.08.24 13:42



(엑스포츠뉴스 이예진 인턴기자) '미미쿠스' 조유리가 절친 나나마저 외면하며 그룹 내 따돌림 문제가 대두된다.

24일 공개되는 플레이리스트 드라마 ‘미미쿠스’ 10화에서 오로시(조유리 분)가 숨기고 있던 '그룹 내 왕따' 사실이 드러날 위기에 처한다.

'미미쿠스' 측은 로시의 소속 걸그룹 ICE 숙소를 찾아온 신다라(나나 분)와 다라를 보고 얼음처럼 굳어 버린 오로시(조유리), 그리고 냉랭함이 감도는 ICE 멤버들의 모습이 담긴 스틸 컷을 공개했다.

산다라는 오로시와 ICE 멤버들을 향해 활짝 웃으며 '다라빵집'이라고 쓰인 쿠키와 케이크를 들어 보이고 있지만, 분위기는 심상치 않다.

오로시를 따돌리고 있는 채나가 비웃음을 가득 띠고 산다라에게 뭔가 말하는 듯한 가운데, 얼굴이 창백해진 오로시마저 무표정하게 산다라를 외면하고 있어 긴장감을 자아낸다.



ICE 멤버들은 막내이면서도 가장 팬이 많고 자기 관리가 철저한 오로시를 아무도 모르게 냉대해 왔다. 평소 오로시와 가장 친한 친구인 산다라는 ICE 멤버들 사이가 돈독하다고 철석같이 믿고 있었지만, 오로시는 산다라의 마음을 생각해 자신이 따돌림을 당한다는 사실을 말하지 않았다.

오로시는 같은 소속사 연습생 지수빈(김윤우)에게만 이 사실을 살짝 말해줬고, 대한공연예술고등학교(대공예) 친구들에게는 이 사실을 숨기고 싶어했다. 하지만 나날이 심해지는 따돌림과 커져 가는 스트레스에 힘겨워하는 중이었다.

그런 상황에서 다라가 왜 ICE 숙소에 찾아오게 됐는지, 이곳에서 무슨 일이 벌어졌는지는 본편에서 공개될 예정이다.

'미미쿠스' 10회에서는 ICE의 그룹 내 따돌림 문제가 곪아 터지는 것은 물론, 예술고교 학생들을 대상으로 하는 서바이벌 '미믹 어스'가 본격적으로 개막을 알리며 주인공들에게 새로운 사건이 펼쳐진다.

'미믹(따라하다)'이 판치는 예술고등학교에서 '진짜'가 되기 위한 예고생들의 치열한 생존기를 그린 '미미쿠스'는 매주 수요일과 금요일 오후 7시 네이버 NOW에서 공개된다.

사진 = 플레이리스트

이예진 기자 leeyj0124@xports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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