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사최종편집일 2024-05-17 23:2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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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호날두 벤치-살라 선발' 맨유vs리버풀 선발 명단 발표 [PL 3R]

기사입력 2022.08.23 03:08



(엑스포츠뉴스 나승우 인턴기자) 시즌 첫 승에 도전하는 맨체스터 유나이티드와 리버풀이 물러설 수 없는 대결을 펼친다.

맨유와 리버풀은 23일(한국시간) 영국 맨체스터에 위치한 올드 트래포드에서 2022/23시즌 프리미어리그 3라운드 '노스웨스트 더비'를 치른다. 개막 후 맨유가 2연패, 리버풀이 2무로 아직 승리가 없는 두 팀은 각각 UEFA(유럽축구연맹) 챔피언스리그 진출과 리그 우승 경쟁을 위해 첫 승에 도전한다.

맞대결을 앞두고 양 팀의 선발 명단이 공개됐다. 먼저 홈 팀 맨유는 4-3-3 포메이션을 선택했다. 다비드 데 헤아가 골문을 지켰고, 디오구  달롯, 리산드로 마르티네스, 라파엘 바란, 타이렐 말라시아가 수비 라인을 형성했다. 중원은 스콧 맥토미니, 크리스티안 에릭센, 브루노 페르난데스가 출전했고, 제이든 산초, 마커스 래쉬포드 안토니 엘랑가가 3톱으로 나섰다.

원정 팀 리버풀 또한 4-3-3으로 맞섰다. 변함없이 알리송이 선발로 나섰다. 백4에는 알렉산더 아놀드, 조 고메스, 버질 반 다이크, 앤디 로버트슨이 출전했다. 중원은 하비 엘리엇과 조던 헨더슨, 제임스 밀너가 호흡을 맞췄고, 루이스 디아스, 호베르투 피르미누, 모하메드 살라가 최전방 공격수로 출전했다.

영국을 넘어 세계 최고의 라이벌 경기 중 하나로 꼽히는 맨유와 리버풀의 노스웨스트 더비는 최근 리버풀의 우세로 이어지고 있다. 지난 시즌 리버풀은 리그에서 맨유에 2연승(5-0, 4-0)을 거뒀다. 지난달 프리시즌 친선 경기에서는 맨유가 4-0 대승을 거두며 설욕에 성공했으나 최근 리그 2연패로 분위기가 좋지 않아 치열한 경기가 전개될 것으로 예상된다. 



사진=맨체스터 유나이티드, 리버풀 SNS

나승우 기자 winright95@xports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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