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사최종편집일 2024-05-19 05:3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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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혜진 "비시즌 때와 몸무게 5kg 차이, 배달음식만 하루 5끼" (줄서는식당)[전일야화]

기사입력 2022.08.23 07:20



(엑스포츠뉴스 김유진 기자) 모델 겸 방송인 한혜진이 음식을 향한 남다른 사랑을 드러냈다.

22일 방송된 tvN '줄 서는 식당'에서는 박나래의 절친인 모델 겸 방송인 한혜진이 게스트로 출연했다.

이날 한혜진을 만난 박나래는 입짧은햇님에게 "한혜진 씨를 오래 봤다. 이 언니가 모델계의 먹보라서, 식탐이 있다"고 폭로했다. 

이에 한혜진은 이를 인정하며 "시즌과 비시즌 몸무게가 4~5kg 정도 차이가 난다"고 말해 놀라움을 자아냈다.

박나래는 "입금 전후가 너무 다르다"면서 "그런데 뇌가 식탐을 지배해서 억제한다. 진짜 자기관리의 끝판왕"이라고 감탄했다. 

이를 들은 한혜진은 "그러니 너는 얼마나 행복한거냐. 너는 먹어서 돈을 벌고 나는 굶어서 돈을 버는 것이다. 줄 안서는 식당 한 번 하자"라고 말해 웃음을 더했다. 

이어 박나래는 "한혜진 씨도 그렇고 나도 그렇고 배달 음식 마니아다. 너무 사랑한다"고 배달음식을 향한 애정을 드러냈다.

이를 듣고 있던 한혜진은 "하루에 배달음식만 5끼 시켜먹은 적도 있다"며 직접 휴대폰을 열어 배달음식을 시켜먹었던 목록을 공개했다. 



박나래는 "마라탕을 시켰는데, 토핑만 15가지를 넣더라"고 놀랐고, 한혜진은 "오늘 녹화가 있으니까, 적게 먹은 편이다"라고 말해 웃음을 더했다.

이어 살펴본 한혜진의 배달음식 주문 목록에는 평양냉면, 한돈, 순대국밥 등 다양한 음식이 등장했고 한혜진은 멋쩍게 웃으며 황급히 휴대전화를 뺏어들었다.

또 박나래는 프로그램에 출연해 준 한혜진에게 고마워하며 "이 분이 본인 프로그램이 아니면 게스트로 절대 안 나가는 분이다"라고 마음을 전했다. 이에 한혜진은 "난 내가 너무 아깝다"라고 맞받아쳐 다시 한 번 폭소를 안겼다.

입짧은햇님은 "오늘 박나래 씨 때문에 나온 것이냐"고 물었고, "뒷거래가 있었다. 여기에 출연하는 자기의 유튜브에서 김장 콘텐츠를 할거니까 나오라고 하더라. 홍천까지 내려오라 했다"고 폭로했다.

한혜진은 "홍천에 500평 짜리 배추밭이 있다. 솔직히 김장할 사람은 많지만 전라도식 김치 레시피를 확실하게 전수받으려고 한다"고 박나래를 섭외하려는 이유를 설명했다.

'줄 서는 식당'은 매주 월요일 오후 7시 30분 방송한다.

사진 = tvN 방송화면

김유진 기자 slowlife@xports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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