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사최종편집일 2024-05-01 14:1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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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지혜, 으리으리 집 공개…♥검사 남편, 육아까지 '퍼펙트' (편스토랑)[전일야화]

기사입력 2022.08.20 06:50

백민경 기자


(엑스포츠뉴스 백민경 인턴기자) '편스토랑' 한지혜가 남편에 대한 고마움을 전했다.

19일 방송된 KBS 2TV 예능 프로그램 '신상 출시 편스토랑'(이하 '편스토랑')에서 배우 한지혜의 일상이 공개됐다.

이날 한지혜의 남편이 최초 공개됐다. 그는 잼 위에 아보카도, 달걀 프라이를 올리고, 트러플 향 꿀을 뿌려 샌드위치를 만들었다. 

이를 본 한지혜는 "너무 정체불명"이라고 했으나, 이내 맛있게 샌드위치를 먹었다. 남편은 나뭇잎 라떼 아트까지 선보여 놀라움을 자아냈다. 그가 설거지를 하려고 하자, 한지혜는 "그냥 놔둬라. 내가 이따가 하겠다"며 출근을 독촉했다. 그러나 남편은 "금방 한다"며 설거지까지 척척 해냈다.

남편이 출근하고 한지혜는 육아 일기에 딸의 식단에 대해 적었다. 그러던 중 그는 남편이 쓴 편지를 발견했다.



그의 남편은 한지혜를 "사랑하는 허니"라고 부르며 "예쁜 우리 윤슬이가 벌써 첫 생일 맞았다. 윤슬이 낳고 키우느라 당신 너무 고생 많았다. 당신은 좋은 엄마고, 사랑스러운 아내다. 앞으로도 더욱 사랑하고 아끼며 행복하자"라고 진심을 전했다. 그러면서 "오늘 더 사랑한다"고 덧붙였다. 

이를 본 박솔미는 "이 방송 남편에게 보여줘야겠다"며 한재석을 언급해 웃음을 자아냈다.

한지혜는 남편에 대해 "선물이나 꽃을 사주는 이벤트를 많이 하지는 않는다. 근데 말로 상처받은 적은 한번도 없다"며 "전 그런 부분에서 마음이 채워지는 것 같다"고 말했다.

이어 그는 "아기를 낳고 5개월 동안 남편이 분유를 타서 3~4시간에 한 번씩 먹였다. 자다가 일어나서 먹이고, 아침에 출근하고, 그런 일상을 몇 개월 동안 반복하다 보니 머리가 엄청 빠졌다고 하더라"라며 적극적으로 육아에 동참한 남편에 대한 고마움을 전했다.

또한 한지혜의 집 내부가 공개됐다. 화이트톤의 깔끔한 인테리어와 탁 트인 실내가 눈길을 끌었다. 아이방과 주방 또한 넓직했다. 

한편, 한지혜는 지난 2010년 6살 연상의 검사와 결혼했다. 지난해 6월 두 사람은 결혼 10년 만에 딸을 품에 안았다.

사진 = KBS 2TV 방송화면

백민경 기자 betty@xports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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