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사최종편집일 2022-10-02 09:3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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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강인 등 공격진, 더 날카로워야"...마요르카 감독의 주문

기사입력 2022.08.20 07:50



(엑스포츠뉴스 나승우 인턴기자) 하비에르 아기레 마요르카 감독이 이강인을 비롯한 공격진에게 더욱 날카로워질 것을 주문했다.

이강인이 활약하고 있는 마요르카는 21일(한국시간) 스페인 마요르카에 위치한 비시트 마요르카 에스타디에서 레알 베티스와 2022/23시즌 프리메라리가 2라운드를 치른다. 

앞서 아틀레틱 클럽 빌바오와의 경기에서 0-0 무승부를 거둔 마요르카는 베티스전 승리를 노리고 있다. 아기레 감독은 가까스로 강등 위기에서 벗어났던 지난 시즌의 악몽을 되풀이하지 않겠다는 의지를 드러냈다.

19일(한국시간) 스페인 문도 데포르티보에 따르면 경기 전 기자회견에서 아기레 감독은 "클레망 그르니에, 이강인 등 선수들에게 더 많은 것을 기대하고 있다. 우리는 모든 경기에서 승리할 각오로 싸워야 한다. 때문에 공격에서 놓치는 것이 있어선 안 된다"라며 "베티스를 상대로는 공을 오래 소유하지 못할 것이다. 하지만 우리의 공격 차례가 오면 날카롭게 해야 한다"고 말했다.

이어 "선수들은 그럴 능력을 가지고 있지만 공격 상황에서는 더 대담해질 필요가 있다"면서 공격에 더 신경써 달라고 주문했다.

한편, 이 시기 스페인 날씨는 매우 덥다. 때문에 대부분의 리그 경기가 밤 9시 혹은 10시에 몰려 있으며 최대한 낮 경기를 피하는 편이다. 마요르카는 다음달까지 2번의 낮 경기가 예정돼 있다. 

이에 대해 아기레 감독은 이강인을 언급하며 낮 경기에 대해 농담을 던졌다. 아기레는 "낮 경기는 우리에게 더 많은 피로를 제공한다. 나는 이미 이강인에게 '만약 낮 경기가 너 때문이라면 그 시간대에 다시 경기가 잡히지 않도록 널 제외하겠다'고 말해놨다"라며 웃었다. 

이강인은 아기레 감독 부임 후 팀 내 입지를 끌어올리고 있다. 지난 시즌 쿠보 다케후사에게 밀려 주로 교체 선수로 출전했으나 시즌 막바지 감독직을 맡은 아기레는 두 선수의 공존을 실험했다. 

쿠보가 떠난 후 이번 프리시즌 때는 이강인을 적극 기용하며 공격진을 테스트했고, 이강인 또한 무난한 활약을 펼치며 합격점을 받은 것으로 알려졌다. 

이강인은 지난 개막전에 선발 출전해 후반 43분까지 뛰면서 결정적 헤더를 기록하는 등 인상깊은 모습을 보여준 바 있다. 

사진=AP/연합뉴스

나승우 기자 winright95@xports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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