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사최종편집일 2022-10-06 10:1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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광수 "둘 다 고맙다" 오열…옥순 "어쩌라는 건지" 차가운 반응 (나는 SOLO)[종합]

기사입력 2022.08.17 23:50



(엑스포츠뉴스 백민경 인턴기자) '나는 솔로' 광수의 오열에 옥순은 차가운 반응을 보였다.

17일 방송된 ENA PLAY, SBS Plus 예능 프로그램 '나는 SOLO'(이하 '나는 솔로')에서는 오열하는 광수의 모습이 그려졌다.

'나는 SOLO' 출연진 12인은 최종 선택에 앞서 자신의 마음 전달하는 마지막 프로포즈에 임했다. 

영식은 첫 순서를 자처하며 옥순에게 마음을 전했다. 그는 "여기 있으면서 다섯 가지 감정을 느꼈다. 첫날은 환희, 둘째 날은 고뇌, 셋째 날은 사랑, 넷째 날은 아픔, 오늘은 그런 감정을 느낄 수 있게 해준 고마움을 느꼈다. 큰 뜻은 없다. 헤어지더라도 밥 한번 먹고 헤어지고 싶다"고 말했다.

여성 출연진들은 영식의 진심을 듣고 눈물을 보였다. 그에 반해 주인공인 옥순은 포커페이스를 유지했다. 정숙은 "엉뚱한 사람들이 운다"고 해 웃음을 자아냈다.



두 번째로 광수가 나섰다. 광수는 영숙을 불렀다. 그는 "네 덕분에 참 많이 웃었다"며 눈물을 흘렸다. 영숙도 함께 울먹였다.

이어 광수는 옥순을 부르며 "너 때문에 참 많이 울었다"고 말했다. 이에 옥순은 짧은 한숨을 내쉬었다. 광수는 흐느끼며 "둘한테 확신을 주지 못해서 미안하다. 나도 내 불안 때문에 그랬던 것 같다. 근데 난 최종 선택에서 최선의 선택을 하겠다. 내 선택을 존중해달라. 나도 네 선택을 존중하겠다. 둘 다 고맙다"고 얘기했다. 자리로 돌아간 그는 주저앉아 오열했다.

이를 본 옥순은 현숙에게 "나한테 뭘 어쩌이라는 건가 싶다"고 귓속말을 했다. 그는 "나 빼고 다 울지 않냐. (나는) 눈물이 안 나오는 게 어제랑 같은 말을 울면서 한 건데 나보고 어떻게 하라는 건지 모르겠다. 최선의 선택을 하라는데 나 포기해도 되는 거냐"고 털어놨다.

이어 영식이 다시 한번 용기를 냈다. 그는 옥순을 부르며 "사랑이라는 감정, 다시 사람을 좋아하는 감정을 느꼈다"고 전했다. 그러면서 "저에 대해 알게 해줘서, 뜻깊은 시간을 보낼 수 있게 해준 사람이라 고맙다고 표현한 거다"라고 덧붙였다.



영식은 제작진과의 인터뷰를 통해 "광수 씨가 얘기를 한 이후 옥순 씨가 제작진을 향해 집에 갈 것 같은 제스처를 취하더라. (옥순 씨가) 집에 그냥 갈 거 같아서, 함께 뒷풀이를 못할 거 같아서 손을 든 거다"라고 털어놨다.

이어 그는 "2년 전 헤어졌던 사람 이후에 누군가를 좋아하고, 가슴 아파본 적 없다. 옥순 님 같은 캐릭터가 없었다면 그 감정을 못 느꼈을 거다. 그 감정을 일깨워줘서 고맙다"고 속내를 드러냈다.

이후 영숙, 옥순이 광수에게 마음을 전했다. 영숙은 "앞으로 떠올릴 수 있는 좋은 기억이 많이 생겼다. 너무 고맙다"며 "네 문제의 정답이 뭔지 모르겠지만 난 상관없다. 내가 푼 문제의 정답은 광수"라고 못 박았다.

옥순은 영식에게 "저한테 솔직하게 표현해주셔서 감동받았다. 그만큼 부응하지 못해서 미안하다. 그래도 영식 님 좋은 사람인 거 알 수 있었다"고 전했다. 이어 그는 광수에게 "우리 1:1로 얘기해본 적 없지 않냐. 단 둘이 이야기해보고 싶다"고 말했다. 이를 들은 영숙은 "옥순 님도 마음 고생 많이 하셨다"며 울먹였다.

사진 = SBS PLUS 방송화면 

백민경 기자 betty@xports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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