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사최종편집일 2022-10-02 09:0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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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고교 최대어' 심준석 ML 도전, KBO 드래프트 미신청

기사입력 2022.08.17 09:47 / 기사수정 2022.08.17 09:47



(엑스포츠뉴스 조은혜 기자) '괴물 투수' 덕수고의 우완투수 심준석이 미국 무대 도전을 선택했다.

KBO는 17일 "덕수고 심준석 선수는 2023 KBO 신인드래프트 참가 신청을 하지 않았다"고 발표했다. 2023 KBO 신인드래프트 참가 접수 마감은 16일 자정이었다.

194cm, 103kg 신체조건을 가진 심준석은 고교 1학년 시절부터 150km/h대의 빠른 공을 뿌리며 '초고교급' 투수로 관심을 모았다. 1학년 때부터 덕수고의 주축 선수로 8경기 4승1패 평균자책점 1.42의 좋은 성적을 기록했다.

그러나 3학년이 된 올해는 허리 부상 여파로 다소 고전하는 모습을 보였다. 올 시즌 12경기 나서 2승2패, 평균자책점 5.14. 20⅔이닝을 투구하는 동안 4사구가 35개나 나왔다. 오른쪽 엄지발가락 미세 골절 불운도 있었다. 아쉬운 시즌을 보내게 된 심준석은 국내와 미국 무대를 저울질했으나 결국 도전을 택했다.

심준석의 미국 진출 선언으로 드래프트 전체 1순위 지명권을 가진 한화 이글스의 선택에 시선이 모이고 있다. 오래 전부터 심준석을 지켜본 한화는 최근 심준석의 부진에도 선수의 잠재력을 높이 평가한 것으로 알려졌다. 사실상 심준석의 국내 잔류는 한화행을 뜻했다.

그러나 최종적으로 심준석이 드래프트에 참가하지 않으면서 한화는 다른 투수들에게 눈을 돌리게 된 상황이다. 서울고 우완투수 김서현, 충암고 좌완투수 윤영철 등이 유력한 지명 후보로 꼽힌다. 당연히 한화의 지명은 다른 팀들의 선택에도 영향을 미칠 수밖에 없다.

사진=엑스포츠뉴스DB

조은혜 기자 eunhwe@xports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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