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사최종편집일 2024-05-07 13:3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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소녀시대 "겨울에도 핫팬츠·민소매만 입어…15년 후회없다" (소시탐탐)

기사입력 2022.08.16 15:05 / 기사수정 2022.08.16 15:05



(엑스포츠뉴스 오승현 인턴기자) '소시탐탐' 소녀시대 멤버 티파니와 써니가 과거를 회상했다.

16일 JTBC 공식 유튜브 채널에는 "'나'를 위해 보냈던 5년의 공백기, 그리고 더 선명해진 지금의 소녀시대"라는 제목의 선공개 영상이 올라왔다. 해당 영상은 JTBC 예능 프로그램 '소시탐탐'의 예고편이었다.



공개된 영상 속 티파니는 써니와 단둘이서 대화를 나눴다. 티파니는 "5년 동안 소녀시대가 개인활동을 많이했다"며 "소녀시대는 365일이 있으면 300일을 일했다"고 이야기를 꺼냈다.

티파니는 "10년을 꽉 채워서 앨범을 내고 투어(콘서트)를 했기에 못했던 것, 하고 싶었던 것을 다 해보자는 생각이 든 시기"라며 5년간의 공백기를 자신과 소녀시대의 균형을 맞추는 기간이었다고 이야기했다.

이어 그는 "지금이 정신적으로도 그렇고 더 건강해진 것 같다"고 덧붙였다. 이를 들은 써니는 "그때(소녀시대 활동 시절)는 진짜 일이면 다 했다"며 "겨울에 핫팬츠만 입고, 민소매만 입었다"면서 눈과 비를 맞으며 활동했던 과거를 회상했다.

이어 이들은 "소녀시대 모토가 죽이 되든 밥이 되든, 비가 오든 눈이 오든이었다"며 과거를 회상하다가 "그 시절이 있기에 소녀시대가 더욱 선명해졌다"고 뭉클한 마음을 전했다.

"그래서 15년의 시간이 후회가 없다"는 티파니의 말을 스튜디오에서 듣던 소녀시대 멤버들은 하나 둘 눈시울을 붉혔다. 10주년 때가 생각난다며 울먹이는 티파니에 수영은 "그 때 우리는 헤어지는 걸 알고 있었다"고 이야기해 눈길을 끌었다.

이들의 눈물 가득한 이야기는 16일 오후 8시 50분 '소시탐탐'에서 확인할 수 있다.

사진 = JTBC 유튜브

오승현 기자 ohsh1113@xports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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