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사최종편집일 2022-10-08 05:0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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올리비아 뉴튼 존 별세에 추모 행렬…'절친' 존 트라볼타도 동참 [종합]

기사입력 2022.08.09 15:30 / 기사수정 2022.08.09 15:30



(엑스포츠뉴스 이창규 기자) 영국 출신 가수 겸 배우 올리비아 뉴튼 존이 유방암 투병 중 별세한 가운데, 추모 물결이 이어지고 있다. 향년 73세.

8일(현지시간) 올리비아 뉴튼 존의 인스타그램과 페이스북 등 SNS 채널에는 그의 남편인 존 이스터링의 명의로 "올리비아 뉴튼 존이 이날 오전 남부 캘리포니아의 목장에서 평화롭게 세상을 떠났다"는 내용의 글이 게재됐다.

그는 "올리비아 뉴튼 존은 30년 넘게 유방암과 여정을 함께한 승리와 희망의 상징이었다"고 고인을 기렸다.



해당 소식이 전해지자 켈리 리파, 스텔라 파르톤, 스칼렛 모팻 등이 추모 댓글을 남겼다.

영화 '그리스'와 '환상의 듀엣' 등에서 호흡을 맞췄던 존 트라볼타는 자신의 인스타그램에 "사랑하는 올리비아, 당신은 우리 삶을 훨씬 좋게 만들었다. 당신의 임팩트는 대단했다"면서 "우리는 다시 만날 거고, 그곳에서 다시 함께할 것이다. 당신의 대니, 당신의 존으로부터"라는 글을 올리며 고인을 추모했다.

이에 배우 마리오 로페즈를 비롯해 루디 로드리게즈, 린다 라모네 등 수많은 이들의 추모가 이어졌다. 아카데미 공식 인스타그램을 비롯해 트라볼타의 딸 엘라 블루 트라볼타도 추모 댓글을 남겼다.



1948년생인 올리비아 뉴튼 존은 1954년 호주로 이주한 뒤 1963년부터 활동을 시작했으며, 가수로 먼저 데뷔해 'Let Me Be There', 'If You Love Me, Let Me Know' 등의 히트곡을 남겼다. 더불어 1978년 개봉한 뮤지컬 영화 '그리스'에서는 샌디 올슨 역을 맡아 세계적인 인기를 얻은 바 있다.

이후 뮤지컬 영화 '제너두'와 '환상의 듀엣'을 비롯해 TV용 영화 '와일드 걸즈', '샤크네이도 5' 등에 출연하며 배우로 활동했고, 가수로서는 'I Honestly Love You'로 1975년 제17회 그래미 시상식 올해의 레코드상을 수상했으며, 'Physical', 'Heart Attack' 등의 히트곡을 남겼다.

가수로서 1999년 데이타임 에미상을 수상하기도 했으며, 배우로서는 1979년 골든글로브 시상식 뮤지컬/코미디 부문 여우주연상 후보에 올랐으나 수상에는 실패했다.

올리비아 뉴튼 존은 1992년 유방암 판정을 받은 후 본인의 이름을 딴 '올리비아 뉴튼 존 파운데이션'을 설립해 수백만 달러의 연구기금을 조성, 연구단체에 쾌척했다. 이를 인정받아 2020년 대영제국 훈장 2등급(DBE) 수훈자로 올라 '데임'(Dame) 호칭을 받게 됐다.

한편, 1984년 맷 라탄지와 결혼한 그는 슬하에 딸 맥킨지 라탄지를 뒀고, 1995년 이혼 후 한국 혼혈인 사진가 패트릭 맥더모트와 동거해왔다. 하지만 2005년 그가 LA 부근에서 낚시하다 실종되면서 관계가 끝났다. 이후 현 남편인 존 이스터링과는 2008년 결혼해 세상을 떠날 때까지 함께했다.

사진= 아카데미 공식 인스타그램, 올리비아 뉴튼 존 인스타그램, 존 트라볼타 인스타그램

이창규 기자 skywalkerlee@xports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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