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사입력 2022.08.08 16:04

(엑스포츠뉴스 김예은 기자) ‘오늘부터잇(IT)생’의 이가령, 최영재가 디지털 문맹 탈출 프로젝트에 입문했다
오는 10일 첫 방송될 JTBC 신규 예능 프로그램 ‘오늘부터잇(IT)생’(이하 ‘오늘부터잇생’)은 코로나로 인해 비대면 시대가 급격히 현실로 다가온 지금 아직도 첨단 문명이 낯선 여섯 디.알.못.(디지털 알지 못하는 사람)들이 좀 더 편리한 IT LIFE, 잇(IT)생을 살기 위해 고군분투하며 스마트 세상에 적응해 가는 성장 프로그램이다.
이가령은 예능 프로그램이 처음인 만큼 출연 계기가 더욱 궁금해지는 터. 이에 대한 답으로 “새로운 걸 배우고 시도하는 건 어려워서 많은 편리함을 놓치며 살고 있는 것 같았는데 누군가와 함께 한다면 재미있고 쉽게 배울 수 있을 것 같아 잇(IT)생 출연을 결심하게 되었다”며 첫 프로그램을 향한 기대감을 드러냈다.
이가령과 함께 첨단 문명을 배워갈 최영재는 “스무살의 나는 얼리어답터였고 설마 내가 이 정도도 못할까? 방심한 채 살았다”며 어느 순간 요즘 세대와는 동떨어진 것 같은 느낌이 들었다고. 이어 “두 딸을 키우다 보니 어느새 나보다 더 스마트해져 있는 모습을 보고 안 되겠다 다짐하며 출연을 결심했다”고 덧붙였다.
특히 두 사람은 멤버들 간의 팀워크 점수로 똑같이 10점 만점에 10점을 줘 눈길을 끌었다. 최영재는 “모두가 다 모르는 것이 서로 의지하게 만드는 것 같다. 동병상련의 느낌으로 함께 헤쳐나가고 있어 팀워크가 좋다. 점수는 10점을 주고 싶다”며, 이가령 역시 “미션을 하다 보면 ‘나만 못하는 건가?’ 하는 생각이 들 때가 있다. 그럴 때 주위를 둘러보면 다들 헤매고 있어 오히려 위로가 된다. 그렇기 때문에 팀워크는 10점이라고 생각한다”는 말로 멤버들의 다소 웃픈(?) 10점 케미를 궁금케 만들었다.

또한 새롭게 배운 것들 중 실생활에서 도움이 된 부분으로 최영재는 “터치페이와 지하철, 버스 등 빠른 환승을 알려주는 안내 어플이 상당히 편리하다. 진짜 스마트해진 기분”이라며 뿌듯함을 감추지 못했다. 이가령은 “하나를 꼽자면 스마트 페이인 것 같다. 지갑을 따로 안 들고 다닌다”고 답해 이들이 새롭게 접한 디지털은 과연 어떤 세상일지 호기심이 쏠린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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