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사최종편집일 2024-03-29 20:5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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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결승골 도움' 손흥민, 토트넘 팀 내 평점 2위...1위는 다이어·쿨루셉스키·세세뇽

기사입력 2022.08.07 01:25



(엑스포츠뉴스 김정현 기자) 토트넘 홋스퍼의 승리를 가져오는 도움을 기록한 손흥민이 팀 내 두 번째로 높은 평점을 받았다.

토트넘 홋스퍼는 6일(한국시간) 토트넘 홋스퍼 스타디움에서 열린 사우스햄튼과의 2022/23시즌 프리미어리그 개막 라운드에서 4-1로 역전승을 거뒀다.

12분 만에 제임스 워드-프라우즈에게 선제 실점한 토트넘은 전반 21분 데얀 쿨루셉스키의 패스를 라이언 세세뇽이 밀어 넣어 동점을 만들었다. 이이 손흥민이 전반 31분 날카로운 크로스를 올렸고 에릭 다이어가 넘어지면서 머리를 갖다 대 역전에 성공했다. 

사우스햄튼은 후반 16분 모하메드 살리수가 자책골을 넣으면서 무너졌고 2분 뒤 쿨루셉스키가 왼발로 쐐기 골을 터뜨리며 압승에 성공했다. 

경기 후 영국 언론 풋볼런던은 손흥민에게 팀 내 두 번째로 높은 평점인 8점을 줬다. 언론은 손흥민에 대해 "전반에 몇 번의 완벽한 터치를 보여줬고 그가 얻은 기회는 바주누의 선방에 막혔다"라며 "코너킥이 다시 돌아온 뒤 그는 낮은 위험한 크로스를 올렸고 다이어가 이를 헤더로 밀어 넣었다. 후반엔 꽤 조용했지만, 그는 항상 위협적이었다"라고 평가했다. 

이날 가장 높은 9점을 받은 선수는 1골 1도움을 기록한 데얀 쿨루셉스키와 동점골을 넣은 라이언 세세뇽, 그리고 수비진에서 중심을 잡았고 역전골을 터뜨린 에릭 다이어다. 

해리 케인은 공격진 중에선 가장 낮은 7점을 받았고 중원 조합인 로드리고 벤탄쿠르와 피에르-에밀 호이비에르도 7점을 받았다. 윙백인 에메르송 로얄과 중앙 수비수 벤 데이비스, 크리스티안 로메로도 8점을 받았으며 위고 요리스는 7점을 받았다. 교체 선수 중에선 일찍 들어간 이반 페리시치가 평범한 6점을 받았다.

사진=EPA/연합뉴스

김정현 기자 sbjhk8031@xports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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