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사최종편집일 2022-08-13 07:0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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러시아 여성 듀오 타투, 11년 만에 재결성…데뷔 20주년 기념 [엑's 해외이슈]

기사입력 2022.08.04 12:03



(엑스포츠뉴스 이창규 기자) 러시아의 여성 듀오 타투(t.A.T.u)가 오랜 공백을 깨고 컴백한다.

최근 타투의 멤버 율리아 볼코바와 레나 카티나는 자신들의 인스타그램에 "준비됐나요? 실제 상황입니다"라는 글과 함께 타투가 9월 3일 민스크에서 열리는 '오비온 쇼'에 헤드라이너로 참여한다고 밝혔다.

지난 1999년 결성된 타투는 2003년 미국으로 건너가 활동하면서 인기를 얻었다. 활동 당시 레즈비언 콘셉트로 화제를 모았던 이들은 2010년부터 활동 방향성 때문에 갈등을 빚어 2011년 해체했다.

이후 2013년 콘서트를 열고서 재결합을 논의했으나, 싱글 'Love In Every Moment'를 발매하는 데 그쳤다. 2014년 소치 동계올림픽 당시에도 무대에 올랐으나 이후 소식이 전해지지 않아 두 사람이 다시금 뭉칠 가능성은 거의 없을 것으로 점쳐졌다.

하지만 올해 데뷔 20주년을 맞이해 컴백을 결정했다는 소식이 지난해 2월 전해지면서 많은 이들의 주목을 받았고, 지난달 29일부터 '오비온 쇼'의 예매가 시작되면서 이들의 컴백이 확정되었다.

한편, 율리아는 2012년 갑상선암 1기 판정을 받고 종양 제거 수술을 받는 과정에서 후두 신경이 손상돼 목소리를 거의 잃었으나, 독일과 우리나라에서 세 차례에 걸친 수술을 받은 뒤에야 목소리를 회복할 수 있었다고 밝혔다.

더불어 지난해 정치인으로서 활동을 시사했으나, 선거에서 패배하면서 정치 활동을 뒤로 미뤄야 했다.

사진= 율리아 볼코바 인스타그램

이창규 기자 skywalkerlee@xports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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