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사최종편집일 2024-04-26 23:1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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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단독] "14살 차?"…차쿤, '♥송채윤 결혼'에 때아닌 해명 (인터뷰 종합)

기사입력 2022.08.02 18:50



(엑스포츠뉴스 김예나 기자) 프로듀서 차쿤(CHAKUN)이 배우 겸 웹툰작가 송채윤과 6년의 열애 끝에 부부의 연을 맺는다. 

2일 차쿤과 송채윤의 결혼 소식이 전해져 뜨거운 관심을 불러모았다. 

소속사 빌런즈뮤직에 따르면 두 사람은 지난 2016년 인연을 맺은 후 진지한 관계로 발전, 6년 간 쌓아온 신뢰와 변함없는 사랑을 바탕으로 오는 9월 3일 결혼한다. 

이날 차쿤은 엑스포츠뉴스와 전화 인터뷰를 통해 "아직 청첩장도 돌리지 못했는데 기사로 먼저 접하게 된 분들이 깜짝 놀라 연락주셨다. 원래 알고 계시던 분들은 기사 링크를 보내시면서 축하해주셨다"고 감사의 마음을 전했다. 

차쿤은 그룹 일렉트로보이즈로 지난 2011년 데뷔했으며 현재는 빌런즈뮤직 대표 겸 프로듀서로 활동 중이다. 그룹 틴탑, 브레이브걸스, 박봄, AOA 등과 작업하며 수많은 히트곡을 만든 프로듀서로 많은 주목 받았다. 

예비신부 송채윤은 지난 2006년 영화 '아랑'으로 배우 활동을 시작했으며 지난 2020년 웹툰 '선의의 경쟁'으로 작가 데뷔를 알리기도 했다. 



차쿤은 송채윤에 대한 일부 오해를 해명하기도 했다. 송채윤의 동안 미모 탓인지 2000년생이라고 오해, 차쿤이 '14살 연하' 연인과 결혼한다는 내용의 보도가 나온 것. 팬들의 제보까지 이어졌다고 했다. 

그는 "저는 1986년생으로 37살이고, 예비신부는 1987년생으로 36살이다. 한살 차이 난다. 14살 차이 아니다"고 웃으며 설명했다. 

그러면서 "(송채윤의) 성격이 쿨하고 밝다. 결혼 앞두고 오히려 제가 더 긴장되고 잘 해야 한다는 부담이 생긴다"고 애정을 과시하기도 했다. 



현재 빌런즈뮤직을 이끌고 있는 그는 대표이자 프로듀서로서 왕성한 활동을 펼치고 있다. 최근에는 실력파 프로듀서들과 의기투합한 팀 빌런즈로 첫 싱글 'VILLAINX 1st'을 발표하기도 했다. 해당 팀에는 차쿤을 비롯해 ANY MASINGGA, ELLUII, J6, 1LLEVEN 등이 속해있다. 

차쿤은 "지금은 서로 일하는 거에 있어서 바쁜 시기를 보내고 있다. 바쁜 와중에 결혼을 준비하게 돼서 (송채윤이) 고생이 많다. 한 달밖에 남지 않았으니까 같이 더 집중해서 준비하겠다. 결혼 후에는 좋은 남편이 될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약속을 남겼다. 

사진=빌런즈뮤직, 송채윤 인스타그램 

김예나 기자 hiyena07@xports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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