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사최종편집일 2024-05-19 04:5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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최예슬 "♥지오, 1등 신랑감" 칭찬 후 "갖고 싶은 게 생겼는데" 고백

기사입력 2022.08.02 15:04



(엑스포츠뉴스 김예은 기자) 배우 최예슬이 남편인 엠블랙 출신 지오에 대한 애정을 드러냈다.

최예슬은 2일 자신의 인스타그램에 "대낮에 남편 자랑해도 될까요. 엊그제 편지를 주고 받기로 해서 편지쓰다가 느낀건데 우리 남편은 6년을 함께하고 있지만 정말 한결같아요. 한결같이 표현도 잘 해주고, 한결같이 저 예뻐해주고, 한결같이 설거지도 잘하고 한결같이 똑똑하고, 한결같이 멋지고 든든해요"라고 시작하는 장문의 글을 남겼다. 

이어 "문득 어제 잠자기 전에 오빠의 행동 패턴(?)을 돌아봤는데 이 사람은 진짜 예슬로 시작해서 본인 일하고, 예슬로 마무리 하는 사람이구나 싶더라구요. 내가 더 잘해야지 라는 생각이 들었어요"라고 전했다. 



또한 그는 "제 남편 정지오는 1등 신랑감이에요. 6년을 함께 했는데 연애 초반보다 더 더 더 설레게 해주는 사람 !! 결혼을 왜 그렇게 빨리 했냐는 질문을 자주 받는 편인데요, 이 사람 놓치면 안 될 것 같았어요. 그리고 자신감 있는 모습이 정말 정말 믿음직스럽고 멋지더라구요! 그래서 내 청춘 다 바쳐 결혼 했지요ㅋㅋ"라면서 "그런 제가 벌써 29.8살 이네요 마지막 20대 불 태워야하는디!!!!!!!!!!"라고 덧붙였다. 

그리곤 "그래서 말인데 여보 아니 이 말하려고 위에 좋은 글 쓴건 아니야 진짜 그건 아닌데 나 갖고싶은거랑 가고싶은곳이 생겼는뎅ㅎㅎ 진짜 위에 글은 내 진심이고 이건 ㄹㅇ 그냥 진짜 그냥 말하는거야!! 아니 나 곧 서른이고 또 뭐 그냥 기념할 겸 걍 ㅎ ㅎ 뭐 ㅎ ㅎ 아 그냥 ~ 사랑해"라고 밝혀 웃음을 안기기도 했다. 

이와 함께 공개한 사진 속에는 선남선녀 비주얼을 자랑하는 지오와 최예슬의 모습이 담겼다. 결혼 4년 차에도 신혼 분위기를 풍기는 두 사람의 근황이 인상적이다. 

한편 최예슬, 지오는 지난 2019년 결혼했다. 

사진 = 최예슬 인스타그램

김예은 기자 dpdms1291@xports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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