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엑스포츠뉴스 이예진 인턴기자) ‘징크스의 연인’의 서현이 불미스러운 소문에 휩싸이며 계속된 난항을 겪게 된다.
3일 방송되는 KBS 2TV 수목드라마 ‘징크스의 연인’ 15회에서는 서동시장 사람들이 슬비(서현 분)와 거리를 두는 당황스러운 상황이 펼쳐진다.
앞서 슬비의 깜짝 생일파티를 함께 하던 서동시장 사람들은 슬비가 금화그룹에 갇혀 산 무녀라는 뉴스 기사를 보고 충격에 빠졌다. 이에 슬비의 특별한 능력의 정체가 밝혀졌고, 소식을 접한 서동시장 사람들은 동요했다.
공개된 사진 속 슬비와 수광(나인우)은 서동시장 사람들을 비밀의 공간에 초대하기 위한 초대장을 나눠주러 서동시장을 방문한다.
하지만 서동시장 사람들은 전처럼 슬비를 반기지 않으며 초대장도 선뜻 받지 않는다고 해 의문을 자아낸다. 누구보다 슬비와 수광을 좋아하는 서동시장 사람들의 태도가 한순간에 바뀌며 이들 사이에 무슨 일이 벌어진 것인지 궁금증이 모인다. 이에 슬비는 서동시장 사람들 사이에 어색함과 거리감을 느낀다.
그런가 하면, 슬비를 둘러싼 의문의 소문이 인터넷 방송을 통해 나돌며 또다시 위기에 처하게 된다. 슬비를 향한 서동시장 사람들의 태도가 변한 이유가 이 방송을 통해 떠도는 소문 때문이라고 해 그 내용에 이목이 집중된다. 이 소문 때문에 서동시장 사람들은 슬비에 대한 의심을 쉽게 지우지 못하고 묘한 분위기를 이어간다고.
‘징크스의 연인’ 제작진은 "15회에서 서동시장 사람들이 슬비를 바라보는 시선이 돌변하며 새로운 갈등이 일어난다. 슬비를 둘러싼 소문의 정체가 무엇인지, 이 소문이 불러올 파장은 어디까지 영향을 미치게 될지 관심 있게 봐 달라"고 당부했다.
더불어 "마지막 방송까지 단 2회 남은 시점에서 슬비와 수광의 운명이 어떻게 달라질지 끝까지 지켜봐 달라"고 전하며 본 방송에 대한 기대감을 끌어 올렸다.
서현과 서동시장 사람들의 뜻하지 않은 갈등의 시작은 3일 오후 9시 50분에 방송되는 ‘징크스의 연인’ 15회에서 확인할 수 있다.
사진=빅토리콘텐츠
이예진 기자 leeyj0124@xportsnew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