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사최종편집일 2024-05-19 23:4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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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상승세 제대로 탄' 브리온, 조합 이점 살리며 광동 격파 [LCK]

기사입력 2022.07.29 17:40

김수정 기자


(엑스포츠뉴스 김수정 기자) 브리온이 1세트 승리를 거뒀다.

29일 서울 종로구에 위치한 롤파크에서는 '2022 LCK 서머' 2라운드, 프레딧 브리온 대 광동 프릭스의 경기가 치러졌다.

이날 브리온에서는 '모건' 박기태, '엄티' 엄성현, '라바' 김태훈, '헤나' 박증환, '딜라이트' 유환중이 출전했고, 광동에서는 '기인' 김기인, '엘림' 최엘림, '페이트' 유수혁, '테디' 박진성, '호잇' 류호성이 나왔다.

1세트에서 브리온은 나르, 오공, 갈리오, 제리, 알리스타를 픽했고, 광동은 그웬, 바이, 탈리야, 시비르, 라칸을 선택했다.

첫 킬은 탑에서 나왔다. '기인'과 '엘림'은 탑 갱킹을 온 '엄티'를 노렸지만 아쉽게 잡지 못했고, '라바'가 빠르게 합류하면서 둘 다 죽고 말았다.

브리온이 전령을 치기 시작하자 3:3 대치가 펼쳐졌다. 전령은 브리온이 가져갔지만, 그 과정에서 '엄티'가 잡혔다.

최근 기세가 오른 '모건'은 '기인'을 솔킬 내며 좋은 흐름을 이어갔다. 싸움은 레드 버프를 갖고 있던 '기인'이 먼저 걸었지만, '모건'은 궁극기를 완벽하게 사용하며 포탑 딜을 활용, '기인'을 잡아냈다.

이후 용 근처에서 '페이트'를 자르는 데 성공한 브리온은 첫 번째 드래곤인 화염용을 여유롭게 처치했다.

'모건'이 탑 1차 포탑을 밀어내는 사이, '엄티'는 두 번째 전령을 가져가며 초반 오브젝트를 독식했다. '테디'가 바텀 1차 포탑을 철거하긴 했지만, 브리온은 두 번째 드래곤인 대지용을 잡고 바텀 1차 포탑을 파괴하며 크게 이득을 봤다.

미드 1차 포탑을 밀어낸 브리온이 '테디'를 노리면서 대규모 한타가 열렸다. 광동은 인원 손실 없이 '라바'를 잡아내는 데 성공했다.

세 번째 드래곤인 바람용이 나오고, 다시 한번 5:5 교전이 펼쳐졌다. 브리온은 용을 가져갔지만, 빨려 들어가면서 '모건'을 제외한 모두가 잡히고 말았다. 반대로 광동은 '기인'과 '페이트'가 살아남으면서 나름의 성과를 거뒀다.

네 번째 드래곤인 바람용이 나왔다. 미리 자리를 잡아놓은 브리온은 용을 가져가며 영혼을 획득했고, 그 사이 광동은 미드 2차 포탑을 철거했다.

용 근처에서 혼자 있던 '기인'을 쓰러뜨린 브리온은 바론을 먹는 대신 바텀 3차 포탑을 파괴했다.

광동이 '모건'에게 이니시를 걸면서 미드에서 또 한번의 한타가 열렸다. 이때 한타 대승을 거두고 에이스를 띄운 브리온은 그대로 밀고 들어가 넥서스를 파괴하며 승리를 거뒀다.

사진=엑스포츠뉴스DB

김수정 기자 soojk305@xports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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