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사최종편집일 2024-05-20 21:0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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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손-케 듀오' 한 시즌 만에 합류...콘테 지도 받은 베스트 11

기사입력 2022.07.25 13:54



(엑스포츠뉴스 김정현 기자) 손-케 듀오가 안토니오 콘테의 지도를 받은 베스트 11에 이름을 올렸다.

글로벌 이적시장 전문 사이트 트랜스퍼마켓은 25일(한국시간) 안토니오 콘테 감독이 감독으로 지도했던 선수들로 베스트 11을 구성했다. 

매체는 콘테 감독의 상징적인 포메이션인 3-5-2 전형으로 구성했다. 현재 콘테 감독이 맡고 있는 토트넘 홋스퍼에선 '명불허전' 손흥민과 해리 케인 듀오가 이름을 올렸다. 

손흥민은 콘테 감독이 지도한 선수 베스트 11 라인업 중 가장 적은 32경기를 뛰었다. 케인은 36경기를 뛰어 그다음이었다. 손흥민은 측면 공격을 위해 왼쪽 윙백 자리에 배치돼 눈길을 끌었다. 케인은 최전방 공격수 한자리를 차지했다. 

케인과 함께 최전방 공격수에 오른 선수는 로멜루 루카쿠다. 지난 2019/20시즌부터 두 시즌 간 콘테 감독하에서 95경기를 뛴 루카쿠는 함께 2020/21시즌 세리에A 우승에 성공했다. 같은 인테르 출신인 아슈라프 하키미는 2020/21시즌 한 시즌 동안 콘테 감독과 함께 해 오른쪽 윙백 자리를 차지했다. 

미드필더 세 명 중 한 자리 역시 인 테르와 유벤투스에서 활약한 아르투르 비달이다. 비달은 콘테 감독 아래에서 141경기를 소화해 전체 11명의 선수 중 가장 많이 호흡을 맞췄다. 비달의 유벤투스 시절 동료인 폴 포그바가 이름을 올렸고 공격형 미드필더 자리엔 첼시에서 2016/17시즌 우승을 함께 한 에당 아자르가 포함됐다. 

수비진엔 이탈리아 대표팀과 유벤투스에서 함께한 선수들이 대거 포진됐다. 수비진 3명 중 조르지우 키엘리니와 레안드로 보누치가 이름을 올렸고 골키퍼는 잔루이지 부폰이 선정됐다. 세 선수와 함께 수비 한자리를 차지한 건 안토니오 뤼디거다. 그는 첼시 시절 45경기를 뛰었다. 

▼ 콘테 지도 베스트 11
GK 잔루이지 부폰(이탈리아/유벤투스)
DF 안토니오 뤼디거(첼시), 조르지우 키엘리미, 레안드로 보누치(이상 이탈리아/유벤투스)
MF 손흥민(토트넘), 알렉시스 비달(인테르/유벤투스) 에당 아자르(첼시), 아슈라프 하키미(인테르)
FW 로멜루 루카쿠(인테르), 해리 케인토트넘 홋스퍼)

사진=트랜스퍼마켓 SNS

김정현 기자 sbjhk8031@xports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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