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사최종편집일 2024-05-14 08:1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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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9G 만에 손맛' 최형우, 개인 통산 350홈런 금자탑…KBO 역대 6번째

기사입력 2022.07.24 18:43 / 기사수정 2022.07.24 18:48

박윤서 기자


(엑스포츠뉴스 부산, 박윤서 기자) KIA 타이거즈 최형우(39)가 마침내 개인 통산 350홈런을 달성했다.

최형우는 24일 부산 사직야구장에서 열린 2022 신한은행 SOL KBO리그 롯데 자이언츠와의 원정경기에 5번 지명타자로 선발 출장했다.

1회 1사 만루 찬스에서 첫 타격에 임한 최형우는 선발투수 글렌 스파크맨과 맞붙었고 헛스윙 삼진으로 물러났다. 3회 1사 1루에서 좌전 안타를 치며 첫 출루에 성공한 최형우는 4회 무사 2루에서 볼넷을 골라냈다. 

예열을 마친 최형우는 5회 홈런포를 가동했다. 무사 2루에서 김민기의 119km/h 슬라이더를 잡아 당겨 우측 담장을 넘기는 투런 홈런을 쏘아 올렸다. 최형우는 3타수 2안타 1홈런 2타점 3득점 불방망이를 휘두르고 있다.

19경기 만에 대포를 폭발한 최형우는 개인 통산 350호 홈런 금자탑을 쌓았다. 이는 양준혁, 이승엽, 최정, 이대호, 박병호에 이은 KBO리그 역대 6번째 기록이다. 

한편 타격이 대폭발한 KIA는 5회초 현재 17-0으로 리드 중이다.

사진=엑스포츠뉴스DB

박윤서 기자 okaybye@xports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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