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사최종편집일 2024-05-19 01:3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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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분 좋아" 여에스더, ♥홍혜걸 이벤트에 '볼뽀뽀+합방 결정' (당나귀 귀)[종합]

기사입력 2022.07.24 17:55 / 기사수정 2022.07.24 17:55



(엑스포츠뉴스 원민순 기자) 여에스더가 홍혜걸의 심쿵이벤트에 감동했다.

24일 방송된 KBS 2TV '사장님 귀는 당나귀 귀'에서는 여에스더가 홍혜걸의 이벤트를 받고 감동하는 모습이 전파를 탔다.

이날 여에스더와 홍혜걸은 너튜브 콘텐츠 촬영을 준비했다. 직원들은 두 사람에게 밸런스 게임을 하게 되는데 발언권은 1분 씩 주어지며 서로 말할 때 끼어들기는 금지라고 했다.

여에스더와 홍혜걸은 피부 질환 밸런스 게임으로 "다음 생에 이 사람으로 태어나야 한다면 지루성 피부 허재 vs 림프 부종 전현무"라는 질문을 받았다. 홍혜걸은 지루성 피부 허재를 택하며 "지루성 피부는 치료가 잘 된다. 림프 부종은 약이 있는 것도 아니고 아주 까다롭다"고 했다.



반면 림프 부종 허재를 택한 여에스더는 지루성 피부로 인한 머리 비듬 얘기를 꺼내면서 림프 부종은 관리를 통해 괜찮아지는 것이 가능하다고 했다. 홍혜걸은 "그런데 왜 현무 씨는 아직 이러느냐"라고 발끈하고 나섰다.

여에스더와 홍혜걸은 두 번째로 "탈모약 먹으면 발기부전 생긴다?"라는 질문이 나오자 이번에도 답변이 갈렸다. 홍혜걸은 X를 들고 여에스더에게 "의사 맞아요? 성욕이 일부 조금 떨어질 수 있으나 발기 부전과는 상관이 없다"고 했다. 여에스더는 탈모약의 일부 성분이 성욕을 감소시켜 장기적으로 성 기능에 영향을 미친다고 했다.

여에스더는 피부과 전문의인 함익병에게 전화해서 물어보자고 했다. 함익병은 처음에 탈모약으로 인해 발기부전이 생긴다고 했다가 뒤늦게 발기부전이 아니라 성욕 감퇴가 생기는 것이라고 설명해줬다. 여에스더는 스튜디오에서 자신이 틀렸다고 인정했다.

여에스더는 촬영을 마치고 바로 공항으로 향하고자 했다. 여에스더와 직원들은 마지막 비행기를 타고 서울로 갈 계획이었다. 이에 홍혜걸은 더 있다가 가라며 여에스더와 직원들을 2층 수영장으로 데려갔다.

여에스더는 수영장을 보고 깜짝 놀랐다. 수영장 안에는 꽃과 풍선을 비롯해 플로팅 트레이, 촛불 하트 등 로맨틱한 이벤트가 준비되어 있었다. 감동한 여에스더는 홍혜걸에게 볼뽀뽀를 하며 "기분이 되게 좋다. 60살 가까이 살면서 이런 게 있는 줄 몰랐다. 연애 다시 해야 하는 거 아니냐?"고 했다. 

홍혜걸은 "나하고 해. 에스더"라고 심쿵 멘트를 했다. 전현무는 홍혜걸의 멘트를 듣고 "홍박사님이 한 방이 있다"고 했다.

기분이 좋아진 여에스더는 "합방할게"라고 그동안 홍혜걸과 각방을 써 왔지만 합방을 해 보겠다고 나섰다. ​​​​여에스더는 ​"나 폐경돼서 아기는 안 생긴다"고 덧붙여 직원들을 당혹케 만들었다.

사진=KBS 방송화면

원민순 기자 wonder@xports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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