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사최종편집일 2024-05-17 18:4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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송해나 "'골때녀' 위해 연애 포기?…축구복 입고 결별" (돌싱포맨)[종합]

기사입력 2022.07.20 10:30

최희재 기자


(엑스포츠뉴스 최희재 기자) 송해나가 축구복을 입고 남자친구와 헤어졌다고 밝혔다.

지난 19일 방송된 SBS 예능 프로그램 '신발 벗고 돌싱포맨'(이하 '돌싱포맨')에는 '골 때리는 그녀들'(이하 '골때녀') 박선영, 김민경, 이현이, 송해나가 출연했다.

이날 '돌싱포맨' 멤버들은 '골때녀' 멤버들과 다양한 이야기를 나눴다. 자리에 함께한 배성재는 "차세대 간판 프로그램은 '돌싱포맨'이다"라고 말해 '골때녀' 멤버들의 비난을 샀다. 이에 배성재는 "'골때녀'는 이미 간판 프로그램이다. 작년 연예대상을 휩쓸었다"라고 너스레를 떨었다.

탁재훈은 "'돌싱포맨'이 SBS 사장님의 최애 프로그램이다"라고 맞받아쳤다. 이에 박선영은 "저희는 경기 끝나고 사장님이 직접 오셔서 포상금도 주셨다. 할 때마다 오신다"라고 말해 '돌싱포맨'들을 놀라게 했다.

임원희는 "전용구장까지 있지 않나"라고 이야기를 꺼냈고, 이현이는 "저희는 SBS 10년 먹거리다"라며 입담을 뽐냈다.

이어 탁재훈은 경기하면서 웃겼던 경험이 있냐고 물었고, 배성재는 "자기 손 맞고 공이 들어가면 프로 선수들은 시치미를 뗀다. 근데 '골때녀'는 맞은 것 같다고 자백을 한다"라고 답해 웃음을 안겼다.



김준호는 "저는 저번에 넘어져봐서 '위험하다'는 느낌이 있다. 강슛을 맞으면 아프거나 무섭지 않나"라고 질문했다. 이에 박선영은 "민경 씨가 대단한 게 그냥 맞는다"고 말해 모두를 웃게 했다.

김민경은 "아픈데, 제가 아파하는 순간 공이 다른 데 가 있고 우리 팀이 흐트러진다. 내가 맞아도 그냥 뛰면 다들 뛴다"라며 축구에 대한 남다른 애정을 드러냈다.

"축구 때문에 포기한 게 있냐"는 이상민의 물음에 이현이는 술을 끊었다고 답했고 박선영은 발톱 부상에 대해 설명했다.

이를 듣던 탁재훈은 "'골때녀'를 위해서 연애도 포기할 수 있냐"고 물었다. 이에 송해나는 "저는 축구하다가 중간에 헤어졌다. 자주 못 만나고 그랬다. 축구 연습 가려고 하다가 축구복 입고 헤어졌다"라고 답해 모두를 놀라게 했다.

이에 탁재훈은 "이 정도면 연봉을 받는 것 같다"라고 감탄해 눈길을 끌었다.

사진=SBS 방송화면

최희재 기자 jupiter@xports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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