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사입력 2022.07.17 00:50

(엑스포츠뉴스 이지은 인턴기자) 서현진이 허준호를 향한 반격을 시작했다.
16일 방송된 SBS 금토드라마 '왜 오수재인가'에서는 최태국(허준호 분)을 협박한 오수재(서현진)의 모습이 그려졌다.
오수재는 과거 최주완(지승현)과 친구들이 했던 범행을 가지고 최태국을 협박했다. 이 사실이 자신에게 위협이 될 것이라는 걸 안 최태국은 오수재에게 친딸 이야기를 꺼냈다.
과거 오수재가 미국에서 사산한 줄 알았던 아이가 최주완의 딸 제이로 살아가고 있던 것. 오수재는 이 사실을 믿지 않으려고 했지만 제이와 함께 찍은 사진을 보며 혼란스러워했다.
충격을 받은 오수재는 결국 최주완의 아내 임승연(김윤서)을 만났다. 임승연은 "새벽에 문자 받고 놀랐다. '친자 확인을 위해 제이 머리카락을 달라'라니. 너무 한심한 거 아냐"라고 말하며 오수재를 향한 실망감을 드러냈다.

오수재는 제이와 함께 시간을 보내며 제이가 자신의 친딸임을 인정했다. '왜 몰라봤을까'라는 생각을 한 오수재는 임승연에게 제이의 칫솔과 머리카락을 받아들였다.
"당신 바보냐. 제이랑 당신 사진 찍던 날 나는 심장이 떨어지는 줄 알았다. 낯가림 심한 애가 당신에게는 살갑다 싶어서 나도 신기했는데 애들도 본능적으로 안 것 같다"라고 말하는 임수연의 말에 오수재는 어떤 말도 하지 못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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