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사최종편집일 2024-06-02 09:0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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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쉰아빠' 신현준, 경찰차 탔다…지문 대조로 범행 발각 (슈돌)[종합]

기사입력 2022.07.16 00:50

이지은 기자


(엑스포츠뉴스 이지은 인턴기자) 신현준의 범행이 과학수사를 통해 발각됐다.

15일 방송된 KBS 2TV '슈퍼맨이 돌아왔다'(이하 '슈돌')에서는 신현준이 경찰관이 꿈인 예준이를 위해 경찰 체험에 나섰다. 예준이는 평소 "돈이 생기면 경찰옷을 사고 싶다. 경찰관이 되고 싶다"라는 말로 경찰관 꿈에 대해 드러낸 바 있다.

신현준과 예준, 민준은 보이스피싱 예방 교육부터 실제 과학 수사 체험을 하며 예준이의 경찰관 꿈을 향해 한 걸음 더 다가갔다. 특히 실제 과학 수사 방법을 이용해 '간식을 먹은 범인 찾기'에 나선 투준의 모습이 눈길을 사로잡았다.

음료수 병에 있는 지문을 채취한 예준, 민준은 스태프는 물론 경찰관, 아빠 신현준의 지문까지 모두 얻어 지문 비교에 나섰다. 지문 채취에 앞서 예준은 오디오 스태프를 범인으로 지목하는 모습을 보였다.



범인 비주얼(?) 때문에 범인으로 지목 당한 오디오 스태프는 억울한 모습을 보였지만 투준이들의 의심은 거둬지지 않았다. 이어진 지문 대조에서 예준은 오디오 스태프가 범인이 아님을 알게 되었다. 그리고 범인이 아빠 신현준인 것을 알게 되어 놀라는 모습을 보였다.

신현준은 크게 웃으며 "예준이가 오디오 삼촌을 범인으로 지목했다. 억울했을 거다. 과학 수사는 오디오 삼촌처럼 억울한 사람이 나오지 않게 하는 거다"라고 말했다.

이어 투준이들은 '어린이 교통안전 캠페인'에 참여해 실제 학교 앞에서 교통안전을 위해 힘쓰는 모습을 보였다. 캠페인에 앞서 청운 파출소로부터 명예 경찰 임명장을 받았다.

'귀하를 양평경찰서 일일 명예경찰로 임명한다'라는 문구가 적힌 임명장을 받은 예준은 설렘을 감추지 못했다. 민준은 명예 경찰이 됐다는 사실에 눈가를 훔치기도 했다.



신현준과 투준 형제는 실제 경찰차를 타고 초등학교 앞으로 가 등교를 도왔다. 경찰차에 올라탄 민준은 긴장한 모습을 감추지 못했다. "화장실 가고 싶다"라고 말하며 긴장을 표하는 민준의 모습에 신현준은 웃음을 터트렸다.

조수석에 앉은 신현준은 아들을 데리고 화장실에 가기 위해 바로 경찰서에서 내렸지만 뒷자리에 앉아있던 투준 형제는 손잡이가 없다는 사실에 당황했다. 신현준 역시 "왜 안 내리냐. 손잡이가 없었냐"라고 말하며 놀라움을 표했다.

초등학교 등굣길 교통 안전을 지킨 투준 형제는 미아 방지 지문 등록부터 순찰 임무까지 완수하는 모습을 보였다. 시골집에 실제 강도가 들었던 사연을 말하는 주민에 투준 형제는 놀라는 모습을 보였다.

투준 형제는 닭장에서 탈출한 두 마리의 닭을 돌려 보내야 하는 민원까지 처리했다. 똘똘한 투준 형제의 모습이 감탄을 불러일으켰다.

사진 = KBS 2TV 방송화면

이지은 기자 baynio@xports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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