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사최종편집일 2024-05-20 13:3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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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영지→안유진, 나PD 무릎 꿇린 '역꼰대질'..."몇 년 차예요?" (지구오락실)[종합]

기사입력 2022.07.16 00:50



(엑스포츠뉴스 노수린 기자) 지구 용사 4인방이 '역꼰대질'로 웃음을 안겼다. 

15일 방송된 tvN '뿅뿅 지구오락실'에서는 이은지, 미미, 이영지, 안유진이 본격적인 옥토끼 잡기에 나섰다.

토롱이는 관종에 SNS 중독으로, 가는 곳마다 SNS 게시글을 통해 흔적을 남겼다.

4인방은 토롱이의 SNS 게시글을 통해 위치를 추적, 토롱이가 있는 것으로 추정되는 쇼핑몰로 향했다. 멤버들은 토롱이를 발견해 뒤를 쫓기 시작했다.

미미는 쇼핑몰에서 마주친 자신의 팬들에게 도움을 받기도 했다. 팬들에게서 힌트를 얻은 미미와 이영지는 토롱이 있는 층으로 향했다.

안유진과 이영지는 동시에 토롱이를 발견, 안유진은 토롱이에게 뛰어들어 당근을 빼앗았다. 토롱이는 멤버들에게 잡혀 휘청거렸다. 4인방은 토롱이 포획에 성공했다.

나PD가 등장하자 이영지는 "어떠시냐"고 물었다. 나PD는 "전 못 봐서 모른다"고 뾰로통하게 대답했다. 이영지는 "우리가 성공하니 어떠냐"며 계속해서 캐물었고, 나PD는 "안 좋다"고 말했다.



나PD는 "제작비 문제도 있고 여러분이 갑자기 잡을 줄도 몰랐다"고 변명했다. 그러자 미미는 "그걸 다 계산하고 잡으셨어야지"라고 비판했다.

이에 이영지는 "그렇다. 몇 년 차냐, PD님"이라고 따졌다. 이은지는 "역꼰대 아니냐"고 당황했다. 이영지는 "진짜 궁금해서 그렇다. PD님 몇 년 차이시길래"라고 계속 몰아붙였다.

나PD는 무릎 꿇은 채 "토끼도 그 친구도 두세 번 즐겁게 하려고 왔다"고 운을 띄웠다. 그러자 이영지는 "천하의 영석이 형 말이 왜 이렇게 기냐"고 단호하게 지적했다.

나PD는 "내가 안 한다고 했지 않냐"며 울컥했다. 이에 멤버들은 "울겠다"고 나PD를 측은해했다.

이영지는 "영석이 형 제안 먼저 들어보고 싶다"고 말했다. 나PD는 "솔직하게 얘기하냐. 조금만 깎아 달라. 반만 쳐 주면 더 뜻깊은 곳에 쓸 수 있다"고 제안했다.

그러자 이영지는 "다음에 토끼를 또 잡게 되면 제곱으로 올려 주나. 매 편마다 메리트가 있어야 하지 않냐. 연봉도 매년 오르는 마당이다"라고 불만을 토로했다.

이에 나PD는 "우리 10년 보고 있지 않냐. 이 프로 너무 하고 싶은데 상금 때문에 못 할 수도 있지 않냐"고 멤버들을 설득하며, 토끼를 잡을 때마다 상금을 10%씩 인상해 주겠다고 제안했다. 4인방은 이를 받아들였다.

사진=tvN 방송화면

노수린 기자 srnnoh@xports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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