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사최종편집일 2024-05-14 22:3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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신봉선, 치매 걸린 반려견 생각에 서글픔…"두렵고 무서워"

기사입력 2022.07.15 17:45 / 기사수정 2022.07.15 17:45

백민경 기자


(엑스포츠뉴스 백민경 인턴기자) 코미디언 신봉선이 반려견과의 마지막을 생각하며 괴로워했다.

15일 신봉선은 자신의 인스타그램에 반려견 양갱이의 사진을 올렸다. 사진 속에는 잠을 자고 있는 양갱이의 모습이 담겼다. 

이와 함께 그는 "난 단단하다고, 씩씩하다고, '세상 별 거 없다'고 생각했다"면서 "생전 처음 겪는 일 앞에선 한없이 작고, 언젠가 다가올 헤어짐이 너무나 두렵고, 무섭고, 한없이 외로운 요즘"이라는 글을 작성했다.



앞서 신봉선은 반려견이 치매에 걸렸다고 밝혔던 터. 십여년을 함께한 반려견을 떠나보내야 한다는 생각에 괴로움을 참을 수 없는 듯 하다.

그러면서도 신봉선은 선물 받은 책을 찍어올리며 "책 선물해주셔서 감사합니다. 지금 제가 가지고 있는 이 마음, 책으로 위로받겠습니다"라고 전했다.

한편, 신봉선은 현재 MBC 예능 프로그램 '놀면 뭐하니?'에 출연하고 있다.

사진 = 신봉선 인스타그램

백민경 기자 betty@xports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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