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사최종편집일 2024-05-17 20:5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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고은아 "콤플렉스=가슴 밑 주름"…김신영·유정 감탄 (빼고파)

기사입력 2022.07.10 10:08



(엑스포츠뉴스 이창규 기자) 고은아가 남다른 신체적 콤플렉스가 있다고 밝혔다.

지난 9일 방송된 KBS 2TV '빼고파'에서는 보디 프로필 촬영을 앞둔 출연진들의 모습이 그려졌다.

이날 김신영은 "트레이너가 복근을 11자로 할 건지, 왕(王)자로 할 건지 물어보더라"고 말했다. 이어 "초콜릿 복근을 선택했는데 트레이너가 '그러면 가슴을 날릴 거냐'면서 걱정하더라. 근데 내가 까짓거 날리겠다고 했다. 내가 좀 여유가 있다"고 덧붙였다.



그러면서도 "근데 내가 중학교 때 운동해서 스포츠 브라를 했었다. 운동해야 하니까 어쩔 수 없었는데 그때가 막 2차 성징이 시작될 때라 처졌다"고 고백했다.

이에 고은아는 "예전에 스포츠 브라를 하면 가슴이 안 예뻐진다고 했다. 그래서 나는 어릴 때 엄마가 스포츠 브라를 못 하게 했다"면서 "내가 어릴 때 (브라를) 많이 안 하고 다녔다. 아프고 답답하니까. 그래서 콤플렉스가 있는 게 가슴 밑에 주름이 있다"고 고백했다.

이 말을 들은 출연진들이 믿지 못하겠다는 반응을 보이자 고은아는 "볼래요 잠깐?"이라고 말했고, 직접 이를 확인한 김신영은 "잠깐만, 잠깐만"이라며 놀라워했다. 유정도 "(진짜) 있다"며 감탄했다.

그러자 하재숙은 "너 그럼 요즘 유행하는 언더붑 패션 딱이겠다"고 말했다.

사진= '빼고파' 예고편 캡처



이창규 기자 skywalkerlee@xports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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