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사최종편집일 2024-06-01 19:3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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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은지→안유진, MZ세대 대활약…나PD "카이스트 다니니?" 깜짝 (지구오락실)[종합]

기사입력 2022.07.09 00:50 / 기사수정 2022.07.08 22:36



(엑스포츠뉴스 노수린 기자) '지구오락실' 지구 용사 4인방이 대활약했다.

8일 방송된 tvN '뿅뿅 지구오락실'에서는 이은지, 미미, 이영지, 안유진이 첫 낙오를 경험했다.

나PD는 방콕 관광을 준비했다. 지구 용사 4인방은 "생각보다 힘들지 않아서 당황스러울 정도"라며 넘치는 에너지를 뽐내기도.

첫 번째 코스는 마사지샵이었다. 4인방은 제작진의 너그러운 태도에 불안해했지만, 아로마 마사지를 받으며 의심을 거뒀다.

마사지를 끝내고 나온 멤버들에게 마사지샵 직원이 종이백을 건넸다. 나PD는 "여러분 즐거운 시간 보내셨나요?"로 시작하는 쪽지를 남겼다.

제작진은 식당 이름이 적힌 엽서 1장을 동봉, 1시간 내 엽서에 적힌 장소로 찾아오면 방콕 최고의 국수를 제공하겠다고 약속했다.

안유진은 낙오라는 것을 깨닫자마자 활짝 웃으며 "낙오지?"라고 반기며 의외의 반응을 보였다. 안유진은 "우릴 호강시킨 이유가 있었다"며 미션을 준비했다.

안유진은 "MZ세대의 힘을 보여 주겠다"며 태국어로 쓰인 식당 주소를 구글 카메라로 촬영해 문자 인식 기능으로 식당을 검색하는 데 성공했다.



안유진은 지도를 보며 내비게이션 역할을 맡았다. 이영지와 안유진이 앞장섰다. 이영지는 "MZ세대의 꽃 안유진 씨가 기막히게 경로를 찾아서 안내해 주고 있다"고 중계하며 "영석이 형, 우릴 얕보면 안 된다"고 카메라에 전했다.

예상보다 너무 빠른 소식에 제작진은 당황한 모습을 감추지 못했다. 이은지는 지하철에서 인서트를 찍는 여유를 보이기도 했다.

이은지는 "여유로운 거면 아메리카노 한 잔씩 사서 들어갈까? 우리 너무 잘해서 다음에 캐스팅 안 되면 어떡하냐"고 걱정했다. 그러자 이영지는 카메라에 "10년 가기로 한 약속 잊지 말라"고 당부했다.

4인방은 약속된 시간에서 8분 일찍 목적지에 도착했다. 4인방은 "시간이 너무 여유로워서 오는 길에 샀다"며 선물을 건네기도 했다. 나PD는 침통해하며 '성공'을 인정했다.

나PD는 "솔직히 얘기하면 놀랐다"며 성공 경위를 묻고, 이영지와 안유진의 설명에 "너 카이스트 다니니?"라고 놀라워했다.

이어 "오늘 숙소 들어가면 핸드폰 걷어서 짜오프라야강에 던져 버릴 거다"라고 분노했다. 제작진이 "쉬운 건 아니었다"고 말하자, 이영지는 "그 시절이랑 다르지 않냐"고 너스레를 떨었다.

사진=tvN 방송화면

노수린 기자 srnnoh@xports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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