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사최종편집일 2022-08-11 11:4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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박막례 할머니, 손녀 유라 PD 남자친구 논란에 구독자 3만명↓ [엑's 이슈]

기사입력 2022.07.04 11:50 / 기사수정 2022.07.04 11:30



(엑스포츠뉴스 이창규 기자) 유명 크리에이터인 박막례 할머니의 손녀이자 유튜브 PD로 활동 중인 김유라의 결혼 소식이 전해진 가운데, 갑작스럽게 구독자 수가 줄어들어 이목이 집중된다.

지난달 25일 의류업체 대표 A씨는 자신의 인스타그램을 통해 김유라 씨에게 청혼했음을 알렸고, 이를 접한 야전삽 짱재를 비롯해 래퍼 블랭, 장지수, 딘딘 등 다양한 이들이 축하 댓글을 남긴 바 있다. A씨는 1981년생으로, 김유라 씨보다 9살 연상인 것으로 전해졌다.

그런데 두 사람의 결혼 소식이 전해지자 과거 A씨가 제작한 티셔츠를 비롯해 그가 SNS에 게재한 글들이 재조명되면서 논란이 일었다. 2015년 A씨는 다른 작가와 콜라보를 통해 제작한 ‘fuxxxxx summer’ 시리즈에서 집단 성폭행을 연상시키는 선정적인 일러스트를 썼으며, 심지어 이를 구매자들에게 증정하기도 했다. 문제는 이 티셔츠를 미성년자도 구매할 수 있었다는 것.

게다가 자신의 인스타그램에는 신체 일부분이 노출된 걸그룹 멤버들이나 모델 사진 등을 올리기도 했다.



이 같은 일들이 발굴되면서 박막례 할머니의 주 구독자 층인 2030 여성들은 큰 실망감을 드러내고 있으며, 이 때문에 박막례 할머니의 최근 영상에는 "할머니 행복하세요", "늘 재밌는 영상으로 제 하루와 함께해주셔서 늘 감사했었습니다! 할머니 앞으로도 건강하시고 행복하셨으면 좋겠어요! 그동안 감사했습니다" 등의 댓글이 이어지고 있다. 사실상 김유라 씨의 행보에 구독을 취소를 선언한 것.

실제로 이 때문에 136만명을 유지하고 있던 박막례 할머니의 유튜브 구독자 수는 4일 오전 기준 133만명으로 줄어든 상태다.

이에 대한 논란이 이어지자 김유라 씨는 3일 디스코드 채널을 통해 "남자친구의 8년 전 작업물과 게시글이 문제가 되고 있다. 이 부분을 감싸려는 것은 아니다. 캡처된 것들이 여성 신체가 노출된 이미지인데, 대부분은 패션 잡지 사진이었다. 걸그룹 사진도 그 시절엔 나름 그걸 위트있다고 생각하고 올렸던 것 같지만 지금은 절대 그런 작업물을 만들거나 그런 포스팅을 하거나 생각할 수도 없는 시대라는 것을 모두가 너무 잘 알고 있다”면서 “저는 그런 시대가 다 지나고 만난 사람이기에 지금의 그 사람이 그런 이미지만으로 판단 될 사람이 아니라는 것을 알고 만나고 있다"고 해명했다.



하지만 해명글이 올라온 이후에도 비판이 이어지자 "지금은 제가 2030 여성들을 돈벌이 대상으로 보고 콘텐츠를 했다는 오해까지 생긴 것 같다. 모든 일을 돈 때문에 했다면 이렇게 고생 안 하고 있을 거다. 그랬을 거라면 유튜브 라이브도 하고 슈퍼챗도 켜고 광고도 들어오는대로 다 찍고 홈쇼핑도 하고 유명 방송에서 부르는 대로 나갔을 것"이라고 털어놨다.

그는 "지금도 제가 연애하고 결혼하는 게 이렇게 큰 파장이 된다는 게 당황스럽고 죄송하다. 제가 옷 입는 것 하나까지 연애 시작하면서 변했다며 캡처되어 조롱당하는 것은 터무니 없는 부분이라 솔직히 기분이 좋지 않다. 모든 것들이 캡처되어 의미가 새롭게 부여되고 있는 것 같다"고 불편한 기색을 감추지 않았다.

이어 "수천개의 댓글, 수백개의 댓글, 게시물들 다 받아보고 계속 읽게 된다. 새로운 의미부여는 자제 부탁드린다"면서 "이 답변이 실망을 드렸다면 죄송하다. 제가 드릴 수 있는 말은 이게 다인 것 같다"고 덧붙였다.

사진= 김유라 인스타그램, 박막례 할머니 유튜브 댓글 캡처

이창규 기자 skywalkerlee@xports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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