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사최종편집일 2024-05-20 01:0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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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영지→안유진, 게임 집착러 등극..."영석이 형 울겠다" (지구오락실)[전일야화]

기사입력 2022.07.02 07:30 / 기사수정 2022.07.02 01:11



(엑스포츠뉴스 노수린 기자) 지구 용사 4인방이 게임에 엄청난 집착을 보였다.

1일 방송된 tvN '뿅뿅 지구오락실'에서는 지구 용사 4인방 이은지, 미미, 이영지, 안유진이 활약했다.

안유진은 짐을 풀며 "언제 어떻게 될지 모르니까"라며 챙겨 온 라면을 꺼내 보였다. 또한 나갔다 오겠다며 100바트를 빌려 달라는 이영지를 단칼에 거절하며 생활력 강한 막내로 거듭났다.

방콕에서의 첫날밤, 제작진은 맥주와 안주를 걸고 게임을 준비했다. 이를 발견한 4인방은 크게 기뻐했다.

술을 건 게임이라는 소리에 미미는 "나는 못 마신다"고 미련 없는 모습을 보였다. 안유진이 "나도 이쪽에 가깝다"고 하자 이은지는 "얘 좀 이상한 것 같다"고 의심했다. 미미는 "예능과 아이돌 사이에서 흔들린다"고 덧붙였다.

게임 종목은 청개구리 가위바위보였다. 가위바위보 결과에 따라 승패와 다르게 '졌다'나 '이겼다'를 외쳐야 하는 게임이었다.

지구 용사 4인방은 게임에 약한 모습을 웃음을 자아냈다. 계속되는 실패에 안유진은 "아니면 저 PD님이랑 하겠다"고 나서기까지 했다.

언니들이 헤매는 가운데 안유진은 안정적인 플레이로 에이스에 등극했다.



다음 날 나PD는 "마사지 얘기를 많이 하셔서"라고 언급하며 멤버들에게 마사지 서비스를 제공했다. 이은지가 "유진이는 어려서"라고 걱정하자 안유진은 "진짜 좋아한다. 때리는 것보다 부드럽게 누르는 게 좋다"며 반전 매력을 드러냈다.

4인방은 이동하는 중에도 "게임을 달라"며 "프로그램명이 지구오락실인데 게임을 너무 안 하는 거 아니냐"고 불만을 토로했다.

4인방의 채근에 이은지는 "영석이 형 울겠다. 그만하라"고 동생들을 만류했다. 나PD는 "자신이 확 떨어졌다. 사람을 왜 이렇게 쪼냐"고 당황했다.

나PD는 일상 4자 이어 말하기 게임을 제안했다. 하지만 게임은 이영지의 실수로 인해 실패로 돌아갔다.

"한 번 더 가자"고 주장하자 나PD는 "이제부터 돈을 받겠다"며 "우리가 게임 기계냐"고 발끈했다. 이어 4인방이 게임에 성공하자 "350밧 줄 테니 갈 때까지 조용히 가자"고 부탁했다. 이영지는 "돈 줄 테니까 조용히하라는 거 처음 본다"고 말했다.

이은지는 "코빅 가도 내가 막내라인이라 내가 텐션이 높았다. 여기 오니까 왜 선배님들이 나한테 들어가라고 하는지 알겠다"고 선배들의 마음에 공감했다.

사진=tvN 방송화면

노수린 기자 srnnoh@xports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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