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사최종편집일 2024-05-01 23:3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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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리웠던 이승기, 또 일냈다…'잊지마, 기억해, 늦지마' (쥬크박스)[종합]

기사입력 2022.07.01 18:00 / 기사수정 2022.07.01 17:58



(엑스포츠뉴스 김예나 기자) 가수 이승기가 차원이 다른 성량의 보컬리스트 매력을 발산했다. 

이승기는 1일 오후 6시 각종 온라인 음원사이트를 통해 캡틴플래닛과 콜라보레이션 음원 '잊지마, 기억해, 늦지마'를 발매했다. 



신곡 '잊지마, 기억해, 늦지마'는 시원한 기타 사운드와 이승기의 록 보컬리스트적인 가창력이 돋보이는 팝 록 장르의 곡이다. 특히 이번 곡을 통해 록 보컬리스트로서 뛰어난 역량을 드러낸 이승기의 파워풀한 변신이 단연 돋보인다. 

또 작사가 김이나가 '잊지마, 기억해, 늦지마'가 맡아 따뜻하고 찬란한 추억의 아름다움을 더했다. "지나간 기억을 이어 선으로 그리면 / 선명해지는 이 맘을 / 잊지마 기억해 / 늦지마 부탁해 / 조금 더 크게 보면 세상은 / 다시 돌아 만나는 반복들" "잊지마 기억해 / 늦지마 부탁해 / 그 때는 조금만 더 믿어줘 / 다시 돌아 만날 땐 우리" 등의 가사에서 아련함과 영원함이 동시에 느껴진다. 



무엇보다 이승기의 시원한 록 보컬 면모가 인상적이다. 평소 록에 대한 애정이 가득했던 이승기의 강렬하면서도 압도적인 보컬 변신이 감동을 배가시킨다. 때로는 감미로운 목소리로 사랑을 노래하고, 또 때로는 허스키하면서 짙은 이별의 아픔을 노래하는 이승기의 폭넓은 음악적 스펙트럼을 또 한 번 확인할 수 있다. 

특히 지난해 '월간 윤종신'에 참여, '슬로우 스타터(Slow Starter)'로 가수로서 진가를 드러낸 이승기는 약 8개월 만에 색다른 보컬 변신을 선보여 팬들을 기쁘게 했다. 배우로서 탄탄한 커리어와 함께 입지를 굳힌 이승기는 가수로서도 존재감을 드러내보였다. 



한편 이승기와 음악적 시너지를 이룬 캡틴플래닛은 이병호, 최수지로 구성된 프로듀서이자 아티스트다. 지난 2020년 데뷔했으며 이석훈, 소향, 선우정아 등 역량 있는 아티스트들과의 협업을 통해 많은 관심을 모으고 있다.  

사진=휴먼메이드 

 

김예나 기자 hiyena07@xports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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