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사최종편집일 2024-04-19 02:3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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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2연패 끝' 한화생명, 시즌 첫 승 신고합니다! [현장뷰]

기사입력 2022.07.01 09:30 / 기사수정 2022.07.03 00:19



(엑스포츠뉴스 박지영 기자) 서머 시즌 개막 이후 4전 전패팀간의 대결. 물러설 수 없는 '단두대 매치'에서 웃은 쪽은 한화생명이었다. 

한화생명은 30일 오후 서울 청진동 롤파크에서 열린 '2022 리그 오브 레전드 챔피언스 코리아(LCK) 서머' 1라운드 프레딧 브리온과의 경기에서 2:1의 세트 스코어로 승리하며 시즌 첫 승을 달성했다. 올해 2월 19일 스프링 시즌 2라운드 DRX전 2:0 승리 이후로 12연패를 기록 중이었던 한화생명은 약 4개월 만에 달콤한 승리를 맛봤다. 

개막 4연패 동안 한 번의 세트승도 없던 프레딧에게 1세트를 내줬지만 '2세트의 한화생명'이라는 별명답게 180도 달라진 모습으로 초반부터 잡은 승기를 놓치지 않으며 승부를 원점으로 돌렸다. 이어진 풀세트에서는 팽팽하게 진행된 접전 끝에 한화생명이 '카리스' 김홍조의 아지르를 앞세워 브리온을 제압했다. 

상대 팀 넥서스를 파괴하며 승리를 확정지은 한화생명 선수들은 응원을 보내준 팬들을 향해 허리 깊이 숙여 감사 인사를 전했다. 이어진 팬들의 박수와 함성 속에 선수들은 코칭스태프와 승리의 하이파이브를 나누며 기쁨을 마음껏 누렸다. 손대영 감독은 '두두' 이동주, '온플릭' 김장겸, '카리스' 김홍조, '쌈디' 이재훈, '뷔스타' 오효성까지 선수들 한 명 한 명을 안아주고 격려했다. 

기나긴 연패의 터널을 빠져나온 한화생명이 이날 승리를 계기로 반등에 성공할 수 있을지 귀추가 주목되는 가운데 감격의 시즌 첫 승 현장을 사진으로 담았다. 



















박지영 기자 jypark@xports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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