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사최종편집일 2024-05-17 11:0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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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사이더' 강하늘, 문성근과 거래→정만식과 살벌 추격전 [전일야화]

기사입력 2022.06.30 06:40 / 기사수정 2022.06.30 23:40



(엑스포츠뉴스 이이진 기자) '인사이더' 강하늘이 정만식과 추격전을 벌였다.

29일 방송된 JTBC 수목드라마 '인사이더' 7회에서는 김요한(강하늘 분)이 양화(정만식)에게 쫓기는 모습이 그려졌다.

이날 김요한은 오수연(이유영)의 도움을 받아 도원봉과 만났고, 뇌물을 건넸다. 그러나 도원봉은 뇌물을 받지 않았고, 김요한은 "금이 마음에 안 드신 겁니까. 제가 문제입니까"라며 의아해했다.

도원봉은 "오랜만에 수연이 얼굴이나 볼까 해서 나왔어. 나 노름쟁이 상대 안 해"라며 쏘아붙였고, 오수연은 "회장님. 저를 봐서라도"라며 사정했다. 그러나 도원봉은 "너도 이제 나이가 드나 보다. 눈이 초롱초롱했었는데. 잘 살아. 다신 연락하지 말고"라며 자리를 떠났다.



김요한은 도원봉의 심부름을 하는 수감자가 누구인지 알아냈고, 영치금 계좌를 추적해 도원봉을 압박할 수 있는 정보를 손에 넣었다. 김요한은 도원봉에게 "6650한테 무슨 일 시키신 겁니까"라며 물었다.

도원봉은 김요한에게 무슨 일을 할 계획인지 확인했고, 김요한은 "아이를 찾고 있습니다. 그 아이 법으로도 돈으로도 찾을 수 없습니다. 시체라도 찾아야 합니다. 그러려면 어르신의 그 운이 필요합니다"라며 고백했다.

도원봉은 "누가 노름쟁이 아니랄까 봐. 6650이 해야 했던 일 네가 해야겠다. 장소 하나만 전달하면 돼. 서두르면 죽을 먹고도 체하는 법. 인간사 복수는 사람의 목숨이 죽어나가. 나가서 뻘짓하지 말라는 이야기야"라며 당부했다.

이후 김요한은 휴가증을 받아 교도소 밖으로 나갔다. 오수연은 미행을 당하고 있어 김요한을 만날 수 없었고, 오수연과 내통하는 박로사(김시은)는 다른 사람들이 눈치채지 못하게 김요한을 뒤쫓았다.



특히 김요한은 도원봉의 심부름을 하다 조해도(한재영)와 맞닥뜨렸다. 조해도는 김요한을 위협했고, 그를 잡기 위해 피 묻은 앞치마를 입고 거리를 활보했다. 박로사는 조해도를 현행범으로 체포했고, 조해도는 이송 도중 차량 사고를 일으켜 탈주했다.

그 사이 김요한은 할머니 신달수(예수정)의 죽음을 목격한 민호를 찾아냈고, 조해도는 김요한과 민호 앞에 다시 나타났다. 김요한은 민호를 지키기 위해 필사적으로 도망쳤다.

그뿐만 아니라 김요환은 양화와 마주쳤고, 오수연이 했던 말을 떠올렸다. 과거 오수연은 김요한에게 "양화라는 이름 들어봤어요? 양준 회장의 친형. 동생을 데리고 강남 제패에 성공한 부경파의 진짜 오야붕. 요한 씨. 만약 그 사람을 만나게 된다면 무조건 도망쳐요"라며 밝힌 바 있다.

오수연은 김요한을 구하기 위해 양화를 차로 들이받았다. 김요한은 서둘러 오수연의 차에 탔고, 양화는 정신을 차리고 일어나 차에 매달려 극의 긴장감을 높였다.

사진 = JTBC 방송 화면

이이진 기자 leeeejin@xports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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