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사최종편집일 2024-06-02 09:07
연예

역술인 "김준호♥김지민, 내년 안에 결혼하면 백년해로" (미우새)[전일야화]

기사입력 2022.06.27 06:35 / 기사수정 2022.06.27 10:36



(엑스포츠뉴스 이이진 기자) 코미디언 김준호와 김지민의 궁합이 공개됐다.

26일 방송된 SBS '미운 우리 새끼'에서는 김준호가 역술인을 만나 김지민과 궁합을 알아본 장면이 전파를 탔다.

이날 역술인은 김준호와 김지민의 궁합에 대해 "김준호 님 같은 경우에는 47세 이후에 결혼을 했을 때는 백년해로를 할 수 있는 그런 인연이다. 46세 이전으로 이별수가 들어오는데 이제서야 실제 결혼문이 열리고 배필운이 들어와 있다. 진실한 그런 인연이 될 수 있다고 하기 때문에"라며 밝혔다.



김종민은 "궁금한 게 서른아홉이면 아홉수가 들어서 준호 형을 만났나 했다"라며 너스레를 떨었고, 역술인은 "아홉수는 의미는 없다. 김지민 씨에게는 해당사항이 없다"라며 설명했다.

김준호는 "김지민 사주에 남자가 있냐. 집적대는 남자가 더 있냐"라며 물었고, 역술인은 "집적대도 이 분 자체가 커트를 잘한다. 이분은 내 사람이면 내 사람이고 아니면 아닌 거다. 굉장한 의리가 있다. 김지민 아니고 남자 이름 쓰면 군인일 수도 있다"라며 말했다.

역술인은 "말주변 자체가 좋기 때문에 논리만으로 반박할 수 없게 팩트만으로 사람을 때릴 수 있다. 말로 이길 생각은 죽을 때까지 내려놔라"라며 덧붙였고, 김준호는 "어떻게 아셨냐. 이기려고 해봤는데 못 이기더라"라며 깜짝 놀랐다.



특히 역술인은 "(김지민은) 결혼을 선택할 수 있는 형태의 사주다. 이분은 결혼을 안 하셔도 된다. 그래서 김지민 씨하고는 내년까지 두 분이 결혼이 안 됐을 경우에는 2024년에는 두 분의 배필 인연이 끊어진다. 올해와 내년인데 올해도 양력으로 6월이기 때문에 반절이 지났다"라며 당부했다.

김준호는 "18개월 밖에 안 남았다는 거냐. 사랑에 유통기한이 있냐. 김지민 같은 사주를 내 여자로 만들려면 어떻게 해야 되냐. 돈이냐. 명예냐"라며 질문했고, 역술인은 "본인 자체가 없어 보이는 게 좋다. 뭔가 부족해 보이고. 이분은 품는 게 있다. 안된 사람들을 돌봐주듯이"라며 귀띔했다.

김준호는 "프러포즈는 언제 해야 성공률이 좋냐"라며 궁금해했고, 역술인은 "서로 기운 좋을 때는 올해다. 올해가 좀 바쁘다 보니 결혼이 올해는 쉽지 않아 보인다. 재물 자리를 보고 있어서 놀려고 하지 않는다. 죽을 때까지도 내 주머니에 돈이 있어야 마음이 편한 사람이다"라며 못박았다.

사진 = SBS 방송 화면

이이진 기자 leeeejin@xportsnews.com

ⓒ 엑스포츠뉴스 /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실시간 주요 뉴스

실시간 인기 기사

연예
스포츠
게임

주간 인기 기사

연예
스포츠
게임